불길을 걷는 소방관

소방관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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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19
Pages/Weight/Size 145*205*20mm
ISBN 979116801888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Description
소방관, 꿈을 지켜냅니다
현직 소방관이 알려주는 생생한 직업 이야기


이 책은 소방관의 꿈을 뜨겁게 꾸고 있는 이들을 위해 15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이 직접 그동안의 경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것이다. 직업과 관련하여 매우 진솔하게 답한 것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담겨있어 그 어느 조언보다 생생하다. 소방관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분명 이 책이 직업 세계를 가까이서 느껴보는 ‘기회’이자, 소방관이라는 꿈의 불씨를 더욱 활활 지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소방관이라는 꿈의 불씨

1. 소방관이 하는 일
QnA
소방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소방관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소방관이 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하루 얼마나 많은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나요?
출동하지 않는 날도 있나요?
출동할 때 보통 몇 명의 소방관과 함께 하나요?

2. 소방관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것
QnA
소방관이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소방관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소방관에게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다른 나라의 소방관은 어떤가요?

3. 소방관이 일하는 곳
QnA
소방관이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소방서에서 하는 업무는 어떻게 나뉘나요?
출동하지 않을 때는 소방서에서 무엇을 하나요?
소방서엔 소방관 외 어떤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소방차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 Tip. 화재 종류에 따른 소화기 선택법 &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Part 2. 소방관 꿈의 불을 지피다

1. 소방관이 걷는 길
QnA
소방 관련 학과에 꼭 진학해야 하나요?
우리나라의 소방 관련 학과는 얼마나 되고 무엇을 배우나요?
학력이나 학벌이 중요한가요?
소방관이 되기 위한 필수 자격증이 있나요?
소방관은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소방관도 유학이 필요한가요?
배워두면 좋은 기술이 있나요?
학창 시절, 어떤 준비를 해두면 좋을까요?
나이 제한이 있나요?

2. 소방관이 통과하는 문
QnA
소방관이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나요?
소방관의 채용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채용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나요?
채용 면접은 어떻게 이뤄지고 어떠한 질문을 받았나요?
면접 시,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신체검사가 중요한가요?
채용 경쟁률이 높은가요?

3. 소방관이 겪는 현장
QnA
소방관이 되면 가장 먼저 무슨 일을 하나요?
소방관의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긴급한 현장에 대처하는 매뉴얼이 있나요?
소방 구급차와 사설 구급차에 차이점이 있나요?
출동하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하나요?
출동 후 현장에서 어떤 과정으로 일을 처리하나요?
# Tip.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

Part 3. 활활 타오르는 꿈을 향한 열정

1. 소방관의 일상 엿보기
QnA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새벽에 근무하는 날이 많나요?
소방관은 언제 쉬나요?
쉬는 날엔 무엇을 하나요?
따로 소방 훈련을 받기도 하나요?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2. 소방관에게 묻기
QnA
소방관이 겪는 직업병이 있나요?
소방관으로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나요?
주기적으로 심리검사나 체력검사를 받나요?
소방관도 불이 무섭나요?
소방관이 되기 전과 되고 난 후 다른 것이 있나요?

3. 소방관으로 살아가기
QnA
매일 긴장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에 부담은 없나요?
기억에 남는 사건 사고가 있나요?
소방관의 정년은 어떻게 되나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소방관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 Tip. 위급 상황 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심폐소생술

Part 4. 거센 불길을 뚫고 소방관이 되다

1. 소방관의 자격
QnA
업무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업무에서 겪는 트라우마가 있나요?
외상 후 스트레스는 어떻게 회복하나요?
일하면서 위험에 처한 적이 있나요?
현장에서 실수했거나 황당한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소방관의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소방관으로 일하는 남녀 성비는 어떻게 되나요?

2. 소방관의 매력
QnA
소방관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소방관의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소방관으로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나요?

3. 소방관의 미래
QnA
소방관의 미래 전망은 어떤가요?
소방관으로서 꿈꾸는 미래가 있나요?
예비 소방관을 위해 조언 한마디 한다면?
# Tip. 현직 소방관이 사용하는 무전 용어

에필로그
Author
김강윤
1978년 경북 김천에서 농사일과 작은 구멍가게를 하는 부모의 아들로 태어났다. 학창시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냈으며 운동을 좋아했다.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해군특수전전단(UDT/SAEL)에 지원해 부사관으로 복무했다. 소방관이 되었고 부산진소방서, 특수구조단, 기장소방서 등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부산소방학교에서 동료 소방관과 새내기 소방관들을 가르치는 구조 전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잘난 것 하나 없지만 잘나고 싶지도 않은 삶을 살고 있으며 그런 자신의 인생을 글과 말로 남기는 것도 좋아한다. 먹고살기 위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했지만 먹고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이곳에 있음을 깨달았다.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체대 입시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후 20대의 대부분을 해군 특수부대 UDT/SEAL에서 보냈다. 서른한 살에 소방관이 되었고, 부산진소방서에서 구조대원의 삶을 시작했다. 부산소방학교 화재·구조 교관, 특수구조단 수상구조대, 기장소방서 구조대 등을 거쳐 지금은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수상구조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수난구조 분야에 관심이 많아 2011년 미국의 수난구조 전문기관 Ocean Rescue Systems사의 설립자 죠셉 마크리, Air Rescue Concept사의 그렉 센더슨, 미 해군 항공구조단 제레미 윌킨슨 등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동아시아 최초로 ‘국제공인 수난 구조 교수요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함께한 동료 12명과 국내 최초로 Rescue Swimmer Instructor가 되었다. 그 후 테크니컬다이빙에 입문하여 스쿠버다이빙 트레이너, 테크니컬다이빙 강사, 동굴 다이버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구조사(해양경찰청), 수상인명구조 강사(YMCA) 자격을 취득하며 관련 분야 연구에 집중했다. 그런 과정을 거쳐 2019년에 소방청 주관 『수난구조 현장활동 매뉴얼』을 공동 집필했다. 어릴 적 꿈이 영화감독이었던 그는 2018년에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하여 소방관의 트라우마를 담은 단편영화 〈목소리〉를 만들었다. 어느 순간, 친구의 권유로 소중한 기억을 적기 시작했다.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지만 글은 자신을 위해 썼다. 글을 쓰면서 내면이 치유되었고 삶이 편안해졌다. 기억은 쓰라렸지만 글로 나타난 지난날이 지금의 시간을 보듬어주었다. 그런 글을 이제 다른 이에게 내보인다.
1978년 경북 김천에서 농사일과 작은 구멍가게를 하는 부모의 아들로 태어났다. 학창시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냈으며 운동을 좋아했다. 대학 진학에 실패하고 해군특수전전단(UDT/SAEL)에 지원해 부사관으로 복무했다. 소방관이 되었고 부산진소방서, 특수구조단, 기장소방서 등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부산소방학교에서 동료 소방관과 새내기 소방관들을 가르치는 구조 전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잘난 것 하나 없지만 잘나고 싶지도 않은 삶을 살고 있으며 그런 자신의 인생을 글과 말로 남기는 것도 좋아한다. 먹고살기 위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선택했지만 먹고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이곳에 있음을 깨달았다.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체대 입시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후 20대의 대부분을 해군 특수부대 UDT/SEAL에서 보냈다. 서른한 살에 소방관이 되었고, 부산진소방서에서 구조대원의 삶을 시작했다. 부산소방학교 화재·구조 교관, 특수구조단 수상구조대, 기장소방서 구조대 등을 거쳐 지금은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수상구조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수난구조 분야에 관심이 많아 2011년 미국의 수난구조 전문기관 Ocean Rescue Systems사의 설립자 죠셉 마크리, Air Rescue Concept사의 그렉 센더슨, 미 해군 항공구조단 제레미 윌킨슨 등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동아시아 최초로 ‘국제공인 수난 구조 교수요원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함께한 동료 12명과 국내 최초로 Rescue Swimmer Instructor가 되었다. 그 후 테크니컬다이빙에 입문하여 스쿠버다이빙 트레이너, 테크니컬다이빙 강사, 동굴 다이버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구조사(해양경찰청), 수상인명구조 강사(YMCA) 자격을 취득하며 관련 분야 연구에 집중했다. 그런 과정을 거쳐 2019년에 소방청 주관 『수난구조 현장활동 매뉴얼』을 공동 집필했다. 어릴 적 꿈이 영화감독이었던 그는 2018년에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하여 소방관의 트라우마를 담은 단편영화 〈목소리〉를 만들었다. 어느 순간, 친구의 권유로 소중한 기억을 적기 시작했다.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하지만 글은 자신을 위해 썼다. 글을 쓰면서 내면이 치유되었고 삶이 편안해졌다. 기억은 쓰라렸지만 글로 나타난 지난날이 지금의 시간을 보듬어주었다. 그런 글을 이제 다른 이에게 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