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일반 사람들에게 ‘불쌍함’, ‘힘듦’, ‘느림’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남들보다 느리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이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 숲은 나무들이 새싹을 늦게 틔운다고 나무라지 않는다. 나무마다 틔우는 시기가 다름을 알고 그저 기다린다. 숲의 나무처럼, 성장 속도와 싹을 틔우는 시기가 서로 다른 장애 아이들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여기, 우리가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는 아이들 이야기가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20년 차 특수교사
01. 나랑 안 맞아
02. 그때 만났던 아이들
03. 열정과 숭고함
04. 마음의 변화
05. 특수교사가 되다
06. 두근두근 첫 만남
제2장. 특수는 특수다
01. 미소 천사
02. 파스를 붙이며
03. 이것 좀 바꿔 주세요
04. 세상의 문턱
05.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요?
06. 너를 믿었어
07. 우리 학교가 더 특수해!
제3장. 장애 학생들의 장애 극복기
01. 이름을 쓰게 된 고3 민지
02. 교실 찾아가기 프로젝트
03. 하루 일과를 브리핑하다
04. 자존심 DOWN, 자존감 UP
05. 나의 꿈이 생겼다
06. 눈빛 하나의 이해
07. 출근하는 아이들
08. 장애 학생들의 학급문집
제4장. 따뜻한 사람들
01. 미소에 담아 주셨던 희망
02. 이것도 가져가세요
03. 한마음으로 기다려준 덕분에
04. 나는 엄마잖아요
05. 가족이 뭐 별건가요
06. 언제든지 연락해요
07. 또 만났네요
제5장. 특수한 행복
01.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
02. 얘들아, 대단하구나
03. 내가 원하는 건
04. 수양이 오버 됐어
05. 함께 가자
06. 개인의 관심이 사회를 변화시킨다
07. 일상에서 행복해지자
에필로그
Author
박호숙
20년 차 특수학교 교사이다. 초등학교 졸업 3일 만에 돈을 벌기 위해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공부가 하고 싶었고 이후 특수교사가 되었다. 현재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장애 학생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지내고 있다. ‘햇살’, ‘여행’, ‘행복’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가꾸며 글 쓰는 삶을 꿈꾼다.
20년 차 특수학교 교사이다. 초등학교 졸업 3일 만에 돈을 벌기 위해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공부가 하고 싶었고 이후 특수교사가 되었다. 현재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장애 학생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지내고 있다. ‘햇살’, ‘여행’, ‘행복’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가꾸며 글 쓰는 삶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