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떻게’는 공무원의 길이다. 산림직·행정직에 합격했다. 지역교육청으로 발령을 받았다. 시군교육청과 도교육청에서 교육을 위해 정성을 바쳤다. 정년을 맞아 여생도 한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용정중학교에 쏟았다. 우리나라에 하나 뿐인 사립중학교를 운영하고 싶었다. 건학이념은 전인교육이다. 한국의 중·고교는 SKY 진학을 위해 암기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를 극복하려면 바른 습관과 가치관을 기르고 꿈과 추억을 가꾸는 청소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즉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길러 어떤 입시제도에도 대처하고, 사회인으로서 살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자는 게 나의 목표다.
Contents
머리말 교육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4
축사 1 진정한 의미의 전남교육 50년사 6
축사 2 열정과 희생의 헌신적 노력 9
축사 3 책 속의 선생님께 12
| 프롤로그 |
출생과 어린 시절의 기억
출생과 어린 시절의 기억 25
상일꾼 세가지 조건 30
자원해 입대한 군대 생활 33
진돗개 하나 발령 42
산림직^행정직 시험합격 44
| 제1장 |
주경야독! 병아리 공무원
첫 임지 보성교육청 발령 49
야간대학 진학의 몸부림 53
발령 없는 도교육청 발령 56
야간대학 동창의 광장회 59
초등교육과의 자격증 사건 61
7급 승진과 북성중 발령 63
수사관의 일탈, 몸수색 65
나의 과외수업 지도방법 67
적성에 안맞는 감사업무 68
무전여행 변산 해수욕장 70
광주음식점의 푸짐한 안주 71
유신헌법의 홍보물 소동 72
교육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 74
유신과 안보실기 대회 76
초청장 문안수정의 홍역 77
공무원 임용 모임 지우회 79
교육청 예비군 훈련사건 82
모 분교장 부정 감사 84
국궁사장의 활쏘기 수련 86
계산증명 책자발간 88
관재 대비하는 지혜 89
모 학교 이전 당부진단 92
5·18 사태와 민주화운동 94
광덕고와 대성여고 설립 96
부지도 없는 학교 설립 99
고마우신 의사 선생님! 100
큰조카의 사대지원 진통 102
동아여고 설립의 전말 104
최씨와 차씨의 근검정신 109
사무관시험 준비와 왕따 115
| 제2장 |
교육현장개선
복마전 수학여행 121
실업계 고교 진단 124
교육재산에 공원조성 130
관내학교 등교정지 지시 132
포니는 돼지 장사의 차 133
구례에서 진도로 전보 135
관사 및 학교 건물 방치 136
교직원봉급 가족통장 입금 139
칠전초교의 유자나무 140
숨어있는 교육재산 찾기 140
국민교육헌장 낭독이라니 142
섣달그믐날 떡시루 담판 143
올림픽 입장권 4장 당첨 146
상장 포항제철 주식배당 148
문덕초교 이설부지 절충 149
김포 비행장의 에피소드 151
학습자료 구입제도 개선 152
타 교육청 장학자료 복사소동 155
직원들의 숙직실 도박사건 156
아산병원 장례식장 조화 157
모 교회 주관의 미국여행 159
교육장은 재테크 달인 165
교장과 교감의 자격연수 166
학교경영 선진학교의 시찰 167
해남 교육청의 이전신축 170
교육청간 배구시합과 다과 172
사학분규 해결사로 차출 174
면허시험장 사고와 검·경 조사 178
연금 불입을 안한 두 사립고 182
전남외국어고 설립 준비 184
건강을 위해 국선도와 등산 188
1인 1악기와 댄스교실 191
무등산의 모든 코스 등산 192
| 제3장 |
전남교육발전계획수립
오교육감과의 오해와 신뢰 197
그리하여 3대 과제별 202
도교육청 주관 교민합동 해외연수 203
표준 학교 가꾸기 사업 208
원어민 보조교사 초빙 211
잡음 많은 중등교원 인사 216
개보기 싫으면 낙지 사먹어 220
서로 다른 초^중등인사원칙 221
감사담당관실의 L 장학사 222
돈으로 매입하는 등급 표창 224
광주와 전남 공동학군제 226
사무관시험 폐지의 득실 227
도의회 간부와 모 교육장 228
국정감사와 국회 교육사회위원장 229
오교육감과 영원한 이별 230
D모 신임교육감 수행 231
이모 장관 댁 홍어택배 233
바늘방석에 앉은 총무과장 234
배임죄와 뇌물죄의 차이 236
시설 감리단 사업의 반납 239
교육감에 대한 충성맹세 240
순진한 교육감의 의심증 242
심부름꾼에 불과한 국장 243
섬짓한 암행감찰의 표적 244
관리국장 검찰조사 보도 246
위임전결규정 위반 248
나를 살린 공문서 규정 249
밤에 혼자 고사지낸 곡절 252
부교육감 발령의 막전막후 253
러시아·북유럽의 해외연수 255
학교설립계획 서류작성 258
| 제4장 |
공직을 마감하면서
정년퇴임과 용정중 개교 263
잊지 못할 좋은 분들 264
1) 다시 모시고 싶은 분 265
2) 좋은 사람이 더 많다. 267
3) 건설교통부 간부님들 268
4) 교육감님 면회와 해후 270
아쉬운점 271
1) 도서 지역 섬마을 선생님 271
2) 교감과 사무관의 동수 교류 273
한국 교육의 문제점 275
1) 국가교육위원회(헌법기관) 구성 275
2) 의무교육 276
3) 중앙통제식의 폐해 277
4) 일회성 정책 278
동아일보기사 [新명인열전] 279
공무원 생활 마감의 변 285
투병생활 287
1) 오진과 무책임 287
2) 친절한 의사 289
3) 위암진단과 천주교 세례 290
4) 정말 좋아진 세상 실감 292
5) 환자를 배려해준 친구들 293
존경하는 황인수 설립자님께 296
편집 후기 299
| 부록 |
연구자료
연구자료 307
필자 이력서 326
Author
황인수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졸업
·총무처 9급 공채
·보성 교육청 근무
·전라남도 부교육감
·용정중학교 설립
·용정중학교 교장
·학교법인 보성학원 이사장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졸업
·총무처 9급 공채
·보성 교육청 근무
·전라남도 부교육감
·용정중학교 설립
·용정중학교 교장
·학교법인 보성학원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