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년 차 직업인으로 또 엄마이자 아내로 살아가는 한 여성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찾고 내면의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을 담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벽의 고요한 시간, 차 한 잔, 그리고 마음을 마주하는 책이라는 3가지 매개를 통해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곱 가지 삶의 질문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사람들을 만났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불안감에 흔들리는 중년의 직업인, 일과 가정 사이에서 지치고 방황하는 워킹맘,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마음을 달래고, 내면을 단단히 하며, 삶의 중심을 다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 4
들어가며 _ 나는 나에게 질문하기 시작했다 · 6
1장 나를 지켜내는 세 가지 시선
첫 번째 시선
아침 시선: 나로 향하는 시간
아침 시선의 시작 · 19
아침 시제는 ‘현재’ · 23
아침 시선의 친구, ‘차’ · 30
두 번째 시선
차의 시선: 나를 보듬는 치유
혼자 하는 의식 · 37
함께하는 의식, 차벗 · 44
아무튼, 차 한잔 같이 드시죠 · 53
지금, 이 자리에 접속하다 · 60
찰나를 평온하게, 마음 챙김 명상 · 66
세 번째 시선
책의 시선: 내면의 사유를 키우는 시·공간
마음을 쉬고 생각하는 힘 · 75
책으로 사람과 연결되다 · 80
책, 사람을 담아 사람을 닮다 · 83
즐거운 수다, 온라인 독서모임 · 89
함께하는 독서, 트레바리 · 96
2장 나의 축을 만들어 가는 일곱 가지 질문
첫 번째 질문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 108
‘노마드티’ 프로젝트 · 118
두 번째 질문
“지금 행복에 접속하고 있는가” · 124
당신은 괜찮나요? · 134
세 번째 질문
“지금 어떤 태도로 일을 하고 있는가” · 142
일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는 프리워커스 · 148
네 번째 질문“공간에 삶의 가치가 담겨 있는가” · 158
나의 공간에 바라는 것 · 168
다섯 번째 질문
“추상이 아닌 구체로 삶이 기획되는가” · 172
목적 있는 책 읽기와 쓰기 · 181
여섯 번째 질문
“삶에 커뮤니티가 있는가” · 188
‘낯 C’에서 연결되는 사람들 · 196
일곱 번째 질문
“기울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가는가” · 202
보듬는 마음, 차와 차살림 · 213
나가며 _ 각자의 고유성으로 함께 빛나는 삶 · 220
Author
임영하
대기업에서 소비 트렌드, 사람,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차 직업인입니다. 외부의 트렌드를 쫓으며 시선에 민감하고, 많은 시간이 타인에게 점유되어, 오늘의 바쁨을 좇느라 마음 둘 곳 없이 불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새벽에 몸을 일으켜 차 한 잔으로 하루를 맞이합니다. 새벽, 스스로와 대화를 하면서 삶을 향한 시선과 나의 중심축을 다잡기 시작했습니다. ‘차로 마음의 근력을, 책으로 생각의 근력을, 사람으로 관계의 근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잠시 멈추어 차 한잔 드셔 보십시오. 차는 치우침 없는 올바른 사유를 할 수 있게, 나로서 존재하는 삶을 실천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저의 삶을 변화시킨 지지대인 ‘차, 책, 일곱 가지 질문들’이 독자분들의 삶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각자의 고유성으로 보듬어 빛나는 삶이 되기를’. 독자들께 차의 편안하고 따스한 온기를 담은 고요의 용기를 건넵니다.
대기업에서 소비 트렌드, 사람,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여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20년 차 직업인입니다. 외부의 트렌드를 쫓으며 시선에 민감하고, 많은 시간이 타인에게 점유되어, 오늘의 바쁨을 좇느라 마음 둘 곳 없이 불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새벽에 몸을 일으켜 차 한 잔으로 하루를 맞이합니다. 새벽, 스스로와 대화를 하면서 삶을 향한 시선과 나의 중심축을 다잡기 시작했습니다. ‘차로 마음의 근력을, 책으로 생각의 근력을, 사람으로 관계의 근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잠시 멈추어 차 한잔 드셔 보십시오. 차는 치우침 없는 올바른 사유를 할 수 있게, 나로서 존재하는 삶을 실천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저의 삶을 변화시킨 지지대인 ‘차, 책, 일곱 가지 질문들’이 독자분들의 삶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각자의 고유성으로 보듬어 빛나는 삶이 되기를’. 독자들께 차의 편안하고 따스한 온기를 담은 고요의 용기를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