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도 '제대로' 쉬어야 한다. 새삼스럽고 의아한 이 주장을 펼친 160년 전 연구자 조지 캐틀린은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를 여행하며 원주민이 고수하는 코 호흡의 기술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하는 것. 원주민은 문명인이 겪는 호흡기와 치아 질환, 안면 구조 변화 등 여러 질병을 거의 앓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한 저자는 코 호흡의 중요성을 간파한다. 이 책은 아무도 호흡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160년 전에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해야 한다는 사실을 문명사회에 알리려 애쓴 기록이다. 놀랍게도 저자의 주장은 현대 의학에서 밝혀낸 사실과 부합한다.
Contents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 건강하게 살면서 천수를 누리기 위하여
1.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을 엿보다
2. 문명화된 인류가 질병에 더 취약하다
3. 삶의 기본이자 핵심으로서의 수면
4. 입으로 숨 쉬는 나쁜 습관
5. 코의 존재 이유
6. 폐를 함부로 다루는 호흡법
7. 입은 치아를 보호한다
8.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사는 원주민과 그렇지 않은 문명인
9. 만성피로와 잔병치레의 원인
10. 폐에도 ‘커튼’이 필요하다
11. 입을 다무는 수면 습관 들이기
12. 입의 다양한 역할 중 숨 쉬기는 없다
13. 입을 다물면 많은 것이 바뀐다
14. 입 다무세요!
옮긴이의 말
Author
조지 캐틀린,원성완
미국의 화가이자, 작가이면서 여행가이다. 주로 서부 개척 시대 당시에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리는 것을 전문으로 하였다. 1830년대, 미국 서부를 5번 동안 여행하면서, 인디언의 고유 영토에서 평원인디언을 그린 첫 번째 백인이 되었다.
미국의 화가이자, 작가이면서 여행가이다. 주로 서부 개척 시대 당시에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리는 것을 전문으로 하였다. 1830년대, 미국 서부를 5번 동안 여행하면서, 인디언의 고유 영토에서 평원인디언을 그린 첫 번째 백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