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비즈니스

핑크퐁에게 배우는 팬덤과 콘텐츠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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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770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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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24
Pages/Weight/Size 128*188*11mm
ISBN 9791167700582
Categories 경제 경영 > 마케팅/세일즈
Description
‘소비자’를 넘어 ‘팬’과 함께 성장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와 전략

2022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으로 더핑크퐁컴퍼니를 선정했다. 구글·디즈니·넷플릭스 같은 쟁쟁한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하이브와 더핑크퐁컴퍼니뿐이었다. 2010년 세 명의 개발자가 의기투합해 창업한 작은 스타트업은 약 10년 만에 300명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00억 뷰를 달성하고, 전 세계에 아기상어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들은 어떻게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며 플랫폼을 확장해 나갔을까?

지난 13년간 숨 가쁘게 달려오며 현재의 더핑크퐁컴퍼니를 일군 실무자들의 이야기가 처음으로 책을 통해 공개 된다. 20년 넘게 디지털 산업 전반을 분석하며 문화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관찰해 온 콘텐츠산업분석가 차우진은 이들의 고민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거나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싶은 것과는 조금 달랐다고 이야기한다. 콘텐츠를 사업화하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누군가의 마음을 사는 일이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 팬덤을 만들고, 그 마음을 토대로 다른 이야기를 쌓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이 일을 ‘마음의 비즈니스’라고 명명한다.

이 책은 바로 이 ‘마음의 비즈니스’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과 회사가 공통으로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작은 실마리다. 콘텐츠 비즈니스는 무엇이 달라야 하며, ‘소비자’가 아닌 ‘팬’은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이런 문제에 직면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 핑크퐁으로부터 무얼 배울 수 있을까

1 더핑크퐁컴퍼니,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한 회사

2 「핑크퐁 아기상어」, 유튜브 최고 조회수 기록

3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 전략은 어떻게 달랐을까
●인터뷰 손동우 최고기술책임자(CTO)·공동 창업자 /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CBO) / 권빛나 사업전략총괄이사(CSO) / 박한솔 콘텐츠제작본부장

4 팬 이론 5단계

5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인터뷰 정연빈 미국 법인장 / 최시훈 중국 법인장

6 더핑크퐁컴퍼니의 경영은 왜 달랐을까
●인터뷰 김민석 대표·창업자 / 이승규 부사장·공동창업자

7 마음의 비즈니스
Author
차우진
콘텐츠 산업 분석가.
음악과 디지털 산업, 문화 전반의 분야를 넘나들며 관찰자이자 연구자·작가·평론가 무엇보다 소비자로 살고 있다. 네이버를 비롯한 IT회사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매거진t』 등의 온라인 매거진에서 기자로서 산업 전반을 취재해 왔다. 음악 웹진 ‘weiv’의 편집장, 프리랜스 칼럼니스트, 스타트업의 콘텐츠 디렉터로도 일하며 20년 넘게 패션 매거진·시사 주간지·정보 기관지·일간지·웹 매거진 등에 다양한 글을 썼다.

2020년부터는 뉴스레터 ‘TMI.FM’을 발행하고 ‘MIT’(뮤직 인더스트리 토크)라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디지털 산업 전반의 변화와 흐름을 여러 산업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더욱 ‘분야와 분야를 연결하는 사람’이라고 느꼈고, 그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찾는 중이다.

『케이팝의 역사, 100번의 웨이브』(공저) 『대중문화 트렌드 2018』(공저) 『청춘의 사운드』 등을 썼고,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2023)의 스토리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콘텐츠 산업 분석가.
음악과 디지털 산업, 문화 전반의 분야를 넘나들며 관찰자이자 연구자·작가·평론가 무엇보다 소비자로 살고 있다. 네이버를 비롯한 IT회사에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매거진t』 등의 온라인 매거진에서 기자로서 산업 전반을 취재해 왔다. 음악 웹진 ‘weiv’의 편집장, 프리랜스 칼럼니스트, 스타트업의 콘텐츠 디렉터로도 일하며 20년 넘게 패션 매거진·시사 주간지·정보 기관지·일간지·웹 매거진 등에 다양한 글을 썼다.

2020년부터는 뉴스레터 ‘TMI.FM’을 발행하고 ‘MIT’(뮤직 인더스트리 토크)라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디지털 산업 전반의 변화와 흐름을 여러 산업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더욱 ‘분야와 분야를 연결하는 사람’이라고 느꼈고, 그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찾는 중이다.

『케이팝의 역사, 100번의 웨이브』(공저) 『대중문화 트렌드 2018』(공저) 『청춘의 사운드』 등을 썼고,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2023)의 스토리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