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교양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어느 누구도 하루아침에 쌓을 수 없고, 풍부해질수록 더 깊이 사고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한 번 내 것으로 만들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하루 영어교양』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이 습관처럼 사용해 관용어가 된 영어 표현과 말 속에 숨어 있는 문화 상식을 하나로 꿰어 전하는 책이다. 달달 외우거나 주마간산하기보다 하루에 한 쪽, 말 한 마디와 짧은 이야기 한 편씩만 자기 것으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비롯해 역사, 문학, 성경 등 다양한 책을 번역하며 국내 독자에게 특히 더 어색하게 느껴지는 표현, 좀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 단어의 유래 등에 주목해 온 저자가 그간 책 곳곳에 숨겨 놓은 재미있는 각주들을 뽑아 이 책 한 권으로 엮어 낸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 한 페이지만 읽어 나가면 언어 지식과 교양 지식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_말 한마디에 담긴 신화와 문학, 역사와 문화
1월 1일
↓
12월 31일
찾아보기 A to Z
Author
서미석
서울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전문번역가로 활동한 베테랑 번역가다. 『칼레발라: 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북유럽 신화』, 『호모 쿠아에렌스: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본 인류문명사』, 『십자군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로빈후드의 모험』 등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였고, 특히 문학 작품의 번역에 있어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20년 이상 전문번역가로 활동한 베테랑 번역가다. 『칼레발라: 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북유럽 신화』, 『호모 쿠아에렌스: 자연과학자의 눈으로 본 인류문명사』, 『십자군전쟁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로빈후드의 모험』 등 다양한 책들을 번역하였고, 특히 문학 작품의 번역에 있어 뛰어난 문장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