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써야 하는 너에게

집 나간 문장력을 찾아 줄 6가지 글쓰기 비법
$15.66
SKU
979116755223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5/27 - Fri 05/31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2 - Fri 05/24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8/30
Pages/Weight/Size 128*200*10mm
ISBN 979116755223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어쩌면 쓰고 싶어질지도 몰라”
무슨 글을 써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글은 써야 하는 너를 위한 글쓰기 비법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라면 늘 반복되는 가르침이 있다. 바로 ‘삼다(三多)’, 즉 다독·다작·다상량이 그것이다. 그러나 당장 내일, 국어 수행 평가로 짧은 글을 써내야 하는 십 대에게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교훈은 정말이지 ‘쓸’모없다. 이 책은 대안 학교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정혜덕이 십 대에게 들려주는 ‘글 쓰는 마음’과 ‘글 쓰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처음 글쓰기에 도전해 지금의 작가가 되기까지 자기의 경험을 공유하며 일기 쓰기, SNS, 서평 쓰기, 수행 평가까지 글을 쓰는 이유와 그 순간에 관한 다채로운 사유, 재치 있는 글쓰기 팁을 전한다.

책상 앞에 앉는 것부터 시작해 글감을 떠올리고, 개요를 짜고, 적절한 비유와 묘사를 사용해 글을 쓴 뒤에 퇴고하는 과정까지 글쓰기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이 책은 〈연필로 쓰는 법〉 〈비유 사냥꾼 되는 법〉 〈편지 쓰는 법〉처럼 소소한 글쓰기 팁을 함께 전한다. 청소년 독자는 글쓰기의 어려움과 즐거움, 힘듦과 기쁨을 모두 들으며, 글쓰기 부담을 해소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글쓰기가 어려운 소녀, 소년부터 글 쓰는 마음을 앓는 소녀, 소년까지 모든 십 대에게 권하고 싶은 글쓰기 비법이 알차게 담겼다.
Contents
들어가며: 삼가 모십니다 6

1. 누가 쓰는가
프로 방학 숙제러의 진화 12 | 할 말 있는 주인공, 호기심 많은 관찰자, 엉뚱한 창조자 18 | 한없이 보통에 가까운 ‘나’ 23 | 몸, 머리, 삶의 사용자 28 | 내가 아니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이야기 35 | 달리기는 싫어하지만 달리기 에세이는 좋아하는 사람 38 | 나에게서 시작해 남을 거쳐 다시 나로 돌아오는 글 43

2. 왜 쓰는가
재미도 있고 돈도 벌고 48 | 나는 왜 안 썼는가 vs 나는 왜 쓰는가 52 | 화가 나서 쓴다 59 | 잘 먹고 잘 살기를 꿈꾼다? 66 | 쓰다 보면 재미+α를 찾는다 73

3. 언제 쓰는가
설마, 매일 쓴다? 80 | 시간이 멈췄을 때 쓴다 85 | 시간을 아껴서 쓴다 90 | 시간에 맞춰서 쓴다 94

4. 어디에서 쓰는가
학교, 지하철, 작업실, 카페, 집의 책상, 그리고 침대 104

5. 무엇을 쓰는가
너도나도 글쓰기 120 | 별것부터 별것 아닌 것까지 122 | 관심을 갖고 시간을 들인 것 130 | 잘 모르지만 알고 싶은 것 134 | 마음속에서 흘러넘치는 것 137 | SNS에 일상을 글로 남긴다 142 | 학교에서 쓸 수는 없을까? 147

6. 어떻게 쓰는가
영업 비밀, 그딴 건 없지만 152

나오며: 선한 사람들이 글을 쓰기를 164
Author
정혜덕
서울에서 나고 자라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교육학을,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공부했다. 세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학교와 대학 부설 연구소에서 뜨문뜨문 일했다. 대안학교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아무튼, 목욕탕》(위고), 《열다섯은 안녕한가요》(우리학교) 등을 썼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교육학을,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공부했다. 세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학교와 대학 부설 연구소에서 뜨문뜨문 일했다. 대안학교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아무튼, 목욕탕》(위고), 《열다섯은 안녕한가요》(우리학교)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