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꽃 오후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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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2/05
Pages/Weight/Size 135*210*20mm
ISBN 979116752582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일생을 나그네처럼 살아온 시인의 자연, 그리움, 추억 그리고 믿음에 관한 시. 30여 년간 시를 썼다는 시인은, 삶에서 길어 올린 100여 편의 시를 담았다. 이제는 노인이 된 시인의 세월만큼 삶과 인생을 관통하는 사유와 통찰이 엿보인다. 1부 ‘감사한 계절’에는 자연에 관한 시를, 2부 ‘그리운 사람’에는 사람과 사랑에 대한 시를, 3부 ‘세상 건너가기’에는 추억과 일상에 관한 시를, 4부 ‘길을 묻다’에는 하나님에 관한 시를 담았다. 이 시집을 읽고 사유하며 삶의 지평을 넓혀 보자.
Contents
1부
감사한 계절


오늘
여름날
낙엽
구름
긁히고 누르고
우산
매듭
밤과 낮
꽃을 보는 방법
검은 나무
감사한 계절
물배
겨울 사랑
눈사람
나무들 추억
박꽃과 달
어둠의 별을 보며
물방울
여름비 올 때
저기 달 봐
참나무
오동(梧桐)꽃 오후 저녁
고드름
낮달
늦가을

2부
그리운 사람


붉은 사랑
잔치 같은 사랑
벽공의 사랑
사랑
나는 너의 차 너는 나의 차
마음씨
그리운 사람
부부 사랑
저기 순심이가 온다
사랑의 논문
나와 나 사이
아버지 역 어머니 손님
사랑과 이별
화음(和音) 비
구시렁구시렁
즐거운 표현
고래 등 타고
옮겨 온 사랑
바닷가에서
사랑은 어느 순간
한 발짝씩 이동한 것
당신 사랑이
어머니

3부
세상 건너가기


고석
피리 불며 가자
입술
안동 간고등어
노인
화장실
물 낚시
세상 건너가기
봄바람 까치집
과거
마음을 낳는 암탉
바늘꽃
골목길 오솔길
전깃줄

12월 생각
가슴속 책 한 권
이렇게 쓰자
메모
놓치다
빙빙 돌아서

불편을 공감하기
파도
가끔은 우는 나무
오동나무
피리를 불어 주자

4부
길을 묻다



열매와 양식
오늘 하루도
노인과 낙엽
만약
호흡
생각 중 생각
허공을 보며
물로 가는 사람
행복한 길 편안한 길
나의 선생님
물과 빛
문고리
겨울 바다
치유(治癒)
산울림
벼꽃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
감동에 감동을 더한
태양과 달과 별
시간 위의 집
순종(順從)
독백
영원한 행복이란
여울목
차례차례 나
길을 묻다
Author
김재명
건국대학교 영문학과 과정을 수료했다. 2011년 『문학저널』에 시로 등단했다. 문학저널문인회 회원, 한국문인회 회원, 부천문인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시집 『물속마을』(2002), 『물꽃』(2012), 『눈동자』(2017), 『박꽃과 달』(2019), 『아버지 역 어머니 손님』(2022)이 있다.
건국대학교 영문학과 과정을 수료했다. 2011년 『문학저널』에 시로 등단했다. 문학저널문인회 회원, 한국문인회 회원, 부천문인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시집 『물속마을』(2002), 『물꽃』(2012), 『눈동자』(2017), 『박꽃과 달』(2019), 『아버지 역 어머니 손님』(2022)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