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이지만 각방을 씁니다

비혼주의가 판치는 세상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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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747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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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7/2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67471949
Categories 가정 살림 > 결혼/가족
Description
'차이'를 느낄지언정 차라리 대중과 동떨어진 '여집합'에 속하는 게 무탈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더없이 옳은 방향이라고 믿었다.

'남과 남'이었던 관계가 '너와 나'를 뛰어넘어 '우리'가 되었다 한들, 현실은 최초의 '남과 남'에서부터 전혀 바뀌지 않음을 인정하는 바이다.

독서모임에서 아내를 만나 돌잔치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각방을 쓰며 하오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를 배우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결혼생활을 내보임으로써 결혼과 관련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책을 썼습니다.

결혼했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결혼하면 고생길로 접어든다고만 생각하는 분들에게 '정해진 틀'에 삶을 끼워 맞출 필요는 없으며, 결혼의 본질은 '서로 잘 지내는 것'이라는 점을 일깨우고자 합니다.

느닷없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쥐뿔도 없이 결혼할 수 있었던 비결, 행복을 끌어당기는 남다른 결혼관이 녹아든 저의 결혼 이야기가 결혼을 가슴에 여미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결혼에 대하여 다시 한ㄹ번 진지한 사유를 해볼 수 있는 촉진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ntents
Prologue. 감히 모험을 권장하고자 합니다 004

PART 1. 조금은 남다른 시작

결혼식이 싫어진 계기 016
그녀와 헤어진 후 결혼을 결심하다 025
쥐뿔도 없이 아내를 만난 비결 034
상견례는 술과 함께 043
뜻밖의 인연 049
돌잔치홀에서의 결혼식 059

PART 2. 저희 부부는 이렇게 살아요

신혼이지만 각방을 씁니다 070
우리 부부가 사극톤으로 대화하는 이유 078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지 않기로 했다 082
맙소사, 1억을 모으다니 092
어쩌다 미니멀 라이프 099

PART 3. 행복을 끌어당기는 결혼관

집안일을 대하는 마음가짐 108
성격차이를 극복하는 방법 116
사랑이 변하는 건 정상이다 125
부부 사이의 신뢰가 깨진다는 건 130

PART 4. 유부남이 되고서야 찾은 꿈

쉽고 편한 길을 마다했던 이유 142
돈을 포기하고 인생을 구하기로 했다 151
드디어 찾았다, 좋아하는 일 162
행복의 비결 171

Epilogue 1. 만남은 타이밍 180
Epilogue 2. 내가 결혼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 186
Author
정치호
90년생, 브런치 작가.(필명 : 달보)
어느 날, 야간 근무를 위한 출근길에 유모차를 끌며 행복하게 웃고 있는 한 부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때 불현듯 젊을수록 돈보단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여파로 인해 연봉 7천의 직장을 포기하고 시간을 벌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함과 동시에, 새벽에 일어나 우연히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글을 쓰다 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평소 놓치고 살았던 저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출근 전까지 글을 쓰고, 출근해서도 글을 쓰며, 퇴근 후에도 글을 쓰다 하루를 마감하는 일상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글쓰기를 인생의 과업쯤으로 여기며, 한 명의 어엿한 작가로 살아가는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살아가는데 참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들을 기록함으로써 널리 세상에 이로운 영향을 퍼뜨리고자 합니다.
브런치 brunch.co.kr/@canmusic01
블로그 blog.naver.com/sfung90
인스타그램 instagram.com/writer.dalbo
sfung90@gmail.com
90년생, 브런치 작가.(필명 : 달보)
어느 날, 야간 근무를 위한 출근길에 유모차를 끌며 행복하게 웃고 있는 한 부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때 불현듯 젊을수록 돈보단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여파로 인해 연봉 7천의 직장을 포기하고 시간을 벌 수 있는 곳으로 이직함과 동시에, 새벽에 일어나 우연히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글을 쓰다 보니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평소 놓치고 살았던 저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는 출근 전까지 글을 쓰고, 출근해서도 글을 쓰며, 퇴근 후에도 글을 쓰다 하루를 마감하는 일상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글쓰기를 인생의 과업쯤으로 여기며, 한 명의 어엿한 작가로 살아가는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살아가는데 참 중요한 가치를 지닌 것들을 기록함으로써 널리 세상에 이로운 영향을 퍼뜨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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