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눈뜨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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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1/2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6747031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세계의 움직임에 작은 관심을 갖게 된다면,
마법 양탄자를 타고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외식 한 번에 1인당 1만 원 안팎이 든다. 1만 원은 기근이 심한 아프리카 대륙의 몇몇 지역에서는 1명이 1달을 살아갈 수 있는 돈이다. 물론 우리나라와 식량 위기를 겪는 아프리카의 몇몇 지역의 물가를 단순히 비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러한 저울의 기울기를 읽는 감각을 갖는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쓰는 한 가지 방법을 알게 된다.

세계화의 역사에서 많은 상처가 있었는데 전쟁과 분쟁. 기근 및 기후위기와 환경파괴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세계적 위기에 대응하는 목소리가 시작되었는데 바로 '세계시민' 의 탄생이다. 세계시민은 자신의 문제는 물론 지구공동체를 지키려는 사람들로 그 연대의 목소리를 확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팝그룹 'BTS'의 성장에는 초기부터 함께 한 팬덤 '아미' 의 역할이 컸다. '아미'와 세계시민의 공통점은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연대와 공감의 'DNA' 로 방탄소년단이 펼친 'Love Yourself' 캠페인은 세계의 여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 모르는 누군가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6.25 한국전쟁에 많은 나라들이 군사 및 의료와 물자를 원조했는데 에티오피아에서 온 ‘강뉴’ 부대는 전쟁 후에도 고초를 겪었다. 저자가 살고 있는 강원 횡성군에는 네덜란드 참전비가 있는데 대한민국은 이들을 꼭 기억해야한다. 전쟁의 상흔을 넘어 대한민국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세계를 돌아보고 섬겨야할 리더십을 가진 국가로 성장했는데 바로 ‘포코코(Post Corona Korea)세계시민’의 탄생이다.

세계에 눈뜨는 일은 한쪽의 풍요로움과 한쪽의 빈곤을 인식할 수 있는 감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울의 어디가 기울어져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미 충분하고 준비되어 있다. 눈을 뜬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세계에 눈뜨는 한 사람, 바로 당신이길 바란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01 모가디슈 거기까지 알아야 해?

모가디슈 어딨슈?
소말리아는 왜 해적이 많을까
소년병
모가디슈에서 카불까지

02 세계에 눈뜨자(Open your eyes)

A whole new world
매트릭스 빨간 약
세계는 열린 문
국경 없는 세상

03 세계는 지금

시리아내전 10년
세계시민의 탄생
세계시민과 MZ세대

04 세계는 어제

나비효과
제국의 탄생

05 제국의 부활

대항해 시대. 바다 넘어 미지의 세계로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
제국주의란?
미국. made by 제국
원주민 학살
문명화로 미화된 제국
러시아제국과 소비에트의 탄생
1, 2차 세계대전
팔레스타인. 유대인의 이주와 분쟁의 시작
타노스의 핑거스냅
고통받는 세계

06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TS 고마워요
초(初)미니 세계사
이집트 쓰레기 마을(feat. 빠니보틀)

07 세계는 뮤직

We are the world
Greatest Love of All
Heal the world
내일은 늦으리

08 포코코 세계시민의 탄생

받은 것들의 기억
지중해 올리브 숲에서 희망을 보다
5남매를 통해 보는 분쟁과 갈등, 조정과 평화

마치는 글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

부록 김필통이 만난 세상
필(feel)이 통하는 필통
필통 안조요?
연필 이야기
Author
김필통
강원도 횡성에서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다섯 손가락 5남매 아이들과 살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세계와의 만남을 시작했고 제 3세계 아이들에게 필통과 학용품을 보내는 『필통미니스트리』를 통해 세계 시민에 대한 시선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온라인 모금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세계 곳곳의 이웃을 돕고 있다. 세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대한민국 세계 시민과의 만남과 연대를 기대한다.
강원도 횡성에서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다섯 손가락 5남매 아이들과 살고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여행하면서 세계와의 만남을 시작했고 제 3세계 아이들에게 필통과 학용품을 보내는 『필통미니스트리』를 통해 세계 시민에 대한 시선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온라인 모금을 통해 코로나로 힘든 세계 곳곳의 이웃을 돕고 있다. 세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대한민국 세계 시민과의 만남과 연대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