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사람들

「경찰청 사람들」 버금가는 헬스장 사람들과 운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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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10
Pages/Weight/Size 128*188*18mm
ISBN 9791167470003
Categories 건강 취미 > 요가/체조/기타
Description
운동이 재미없던 당신
그래서 헬스장 담 넘어 쳐다만 보던 당신
여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염탐하고 싶은 당신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궁금한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헬스장도 사람 드나드는 곳이라 여기엔 다양한 삶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 모습은 당신이 갖고 있던 편견의 형상 그대로 일 때도 있지만, 물론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사람 사는 건 거기서 거기니까. 8년을 넘는 시간, 다섯 개도 넘는 헬스장에 드나들며 알게 된 사실이었다. 이 책은 삶의 모습을 운동형으로 보이고 있다. 운동형 에세이라 불리고 싶은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다만 운동 지침서로 불리지는 않기를 바란다. 어느 곳에도 충고는 없고, 따라서 당신 마음에 부담지우는 일은 없다. 그러나 심장을 바운스하게 할 것이다. 어쩐지 가보고 싶고, 마뜩이 움직이고 싶어지는 감정의 채근을 선물할 것이다. 그것이 작가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제 1 장 오늘도 득근합시다
1. 오늘도 득근합시다
2. 스쾃하는 엉덩이 처음 보시나요?
3. 하지 않았더라면
4. 라면 2개 김밥 1줄 +α
5. 똥 싼 거 아니거든요?
6. 묻지 마세요

제 2 장 운동하는 여성
1. 여자와 근육
2. 브라가 내게 건네는 말
3. 오랜만에 크롭탑을 꺼내 입었다
4. 헬스장 패션왕
5. 신음

제 3 장 슬기로운 운동생활
1. 네가 좋은 이유
2. 심장이 바운스
3. 승부욕
4. 마인드 셋
5. 중독
6. 구력
7. 무게가 는다, 근육이 큰다
8. 오늘은 어깨를 조지겠어요

제 4 장 헬스장 사람들
1. 다양한 몸, 다양한 사람
2. 오! 나의 운동 선생님
3. 우리 대화는 이게 전부였어
4. 헬스장도 남녀가 만나는 곳이라
5. 쵸코에몽에 보낸 진심
6. “누나 연락처 뭐에요?”
7. 알아도 우린 몰라요

제 5 장 운동하는 꼰대
1. 여기도 꼰대 있어요
2. 찾아 온 변화 : 건강, 몸매, 태도, 마음가짐, 깡 부문
3. 타고나지 않아 다행이야
4. 하드컴 하드고
5. 진리가 있다면
6. 이러기 있기, 없기 시리즈1 : 하기 싫을 땐 하지 않기
7. 이러기 있기, 없기 시리즈2 : 조급해 하지 않기
8. 이러기 있기, 없기 시리즈3 : 운동, 그 자체를 즐기기
9. 운동 한 잔, 소주의 맛

제 6 장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 운동인
1. 숨이 모자라
2. 디로딩, 충전
3. 바디프로필 시도와 실행미수
4. 웨이트 트레이닝을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마치는 글
Author
손은경
미친 착각이 저를 계속 쓰게 만들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쓰기의 즐거움에, “헉! 나 천재인가 봐!” 싶었거든요. 그 뒤로 꿈다워 꿈이 되어버린 꿈을 꾸며 지내고 있습니다. 쓰고 싶은 글, 마음껏 쓰는 삶을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어졌어요. 어쩐지 내 책과 글을 읽고 감화 된 여러분 때문에라도 그렇습니다. 쓰며 살고 싶다는 꿈을 지탱해 준 여러분 지지 덕분이지요.

책 읽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선 책에 새긴 무거운 편견을 깨야 합니다. 여기엔 나와 같은 작가의 일조가 필요합니다. 책에도 못지않은 즐거움이 있다는 낯선 인식을 독자에게 선물해야합니다. 그렇게 발견한 즐거움은 다음을 낳을 것입니다. 즐거움은 꾸준히를 만드는 힘입니다.
미친 착각이 저를 계속 쓰게 만들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쓰기의 즐거움에, “헉! 나 천재인가 봐!” 싶었거든요. 그 뒤로 꿈다워 꿈이 되어버린 꿈을 꾸며 지내고 있습니다. 쓰고 싶은 글, 마음껏 쓰는 삶을 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싶어졌어요. 어쩐지 내 책과 글을 읽고 감화 된 여러분 때문에라도 그렇습니다. 쓰며 살고 싶다는 꿈을 지탱해 준 여러분 지지 덕분이지요.

책 읽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선 책에 새긴 무거운 편견을 깨야 합니다. 여기엔 나와 같은 작가의 일조가 필요합니다. 책에도 못지않은 즐거움이 있다는 낯선 인식을 독자에게 선물해야합니다. 그렇게 발견한 즐거움은 다음을 낳을 것입니다. 즐거움은 꾸준히를 만드는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