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속 괴물

르네상스 경관디자인에 나타난 그로테스크하고 거대한 것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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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742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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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10
Pages/Weight/Size 153*225*15mm
ISBN 9791167427595
Categories 예술
Description
『정원 속 괴물 The Monster in the Garden』은 경관디자인에 관한 연구서이며, 구체적으로는 16세기 르네상스의 경관디자인(Landscape Design)과 그곳에서 발현한 그로테스크 또는 괴물스러운 것들에 관한 연구서이다. 〈서문〉과 〈결론〉에서 저자는 이를 전기-숭고의 발현으로 보고자 하는 비전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는 복합적인 문제의식의 축을 갖고 출발하였으며, 전술한 내용은 현대 경관디자인(또는 경관건축)의 연구 방향성의 재설정 문제에 또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제1장〉을 중심으로 한 전반부는 특히, 독립 분과로서의 미래를 앞둔 현대의 경관디자인의 새로운 이론적 연구방향과 질문의 재설정에 관한 논의를 담고 있다. 〈제2장〉 이후의 논의는 서구 고대 전통의 이상화된 로쿠스 아모에누스(즐거운 장소) 개념과 대립하는 또는 모순을 빚는 역사적 정원, 즉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에 발전한 그로테스크한 경관디자인에 주목하며 이에 대한 해석의 문제에 집중한다.
Contents
저자의 말
역자의 말
프롤로그

서문 르네상스 정원의 재해석
제1장 경관의 가독성
제2장 그로테스크한 것과 괴물스러운 것
제3장 괴물스러운 것
제4장 “거대한 동물의 희귀하고 어마어마한 뼈”
제5장 “살아 있는 돌 안의 죽은 돌”
결론 숭고를 향하여

감사의 말
Author
루크 모건 Luke Morgan,김예경,황정현,조일수,황하연,최다혜
호주 모나쉬 대학의 “예술, 디자인 및 건축학”과 교수이며 미술사이자 이론가이다. 호주 연구위원회 소속의 미래 연구원이자 호주 인문학 아카데미의 선임 연구원으로도 일하고 있으며, 『정원과 경관디자인 역사연구』 학회지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근대의 디자인된 역사적 경관디자인을 연구하며 이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과 기술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델로서의 자연: 살로몽 드 코와 17세기 초 경관디자인』(2006)을 출판한 후 같은 펜실베이니아 대학 출판사에서 『정원 속 괴물, 르네상스 경관디자인에 나타난 그로테스크하고 거대한 것에 관하여』(2016)를 발표하였다. 현재는 코넬 대학의 캐서린 페리 롱과 함께 암스테르담 대학출판부에서 『괴물과 경이: 중세와 근대 초의 타자성』의 책 시리즈의 편집자를 맡아 출판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문화에 관해서도 연구하며 엘리자베스 하이드와 함께 ?문화 속의 식물?(『근대 초의 식물 문화사』, 블룸베리 출판사, 2022)를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거짓 예술의 무례한 연설”: 마법에 걸린 근대 초기의 시와 경관디자인?(『경관과 장소에 관한 시각적 해석학 1500-1700』, 브릴, 2021), ?빛에 방향감각을 잃은 야행성 새, 16세기 후반 그로테스키와 정원?(『르네상스 그로테스크의 패러다임』, CRRS, 2019), ?불협화음의 교향곡: 티볼리의 빌라 데스테와 그로테스크?(『장식과 괴물, 16세기 예술의 시각적 역설』, 암스테르담 대학출판부, 2019) 등을 발표하며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호주 모나쉬 대학의 “예술, 디자인 및 건축학”과 교수이며 미술사이자 이론가이다. 호주 연구위원회 소속의 미래 연구원이자 호주 인문학 아카데미의 선임 연구원으로도 일하고 있으며, 『정원과 경관디자인 역사연구』 학회지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근대의 디자인된 역사적 경관디자인을 연구하며 이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과 기술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델로서의 자연: 살로몽 드 코와 17세기 초 경관디자인』(2006)을 출판한 후 같은 펜실베이니아 대학 출판사에서 『정원 속 괴물, 르네상스 경관디자인에 나타난 그로테스크하고 거대한 것에 관하여』(2016)를 발표하였다. 현재는 코넬 대학의 캐서린 페리 롱과 함께 암스테르담 대학출판부에서 『괴물과 경이: 중세와 근대 초의 타자성』의 책 시리즈의 편집자를 맡아 출판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문화에 관해서도 연구하며 엘리자베스 하이드와 함께 ?문화 속의 식물?(『근대 초의 식물 문화사』, 블룸베리 출판사, 2022)를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거짓 예술의 무례한 연설”: 마법에 걸린 근대 초기의 시와 경관디자인?(『경관과 장소에 관한 시각적 해석학 1500-1700』, 브릴, 2021), ?빛에 방향감각을 잃은 야행성 새, 16세기 후반 그로테스키와 정원?(『르네상스 그로테스크의 패러다임』, CRRS, 2019), ?불협화음의 교향곡: 티볼리의 빌라 데스테와 그로테스크?(『장식과 괴물, 16세기 예술의 시각적 역설』, 암스테르담 대학출판부, 2019) 등을 발표하며 연구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