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은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을 가장 두려워했어요.
어떻게 하면 캔이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을까요?
캔을 다시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조림 깡통 '캔'은 오랫동안 가게 안, 선반에 있었어요. 캔은 쓰레기가 되어 버려질까 봐 두려워했지요. 어느 날, 캔은 결국 누군가에게 팔리고 말았어요. 하지만 캔이 걱정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캔이 간 곳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집이었거든요. 초록빛이 가득한 집에서 캔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캔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캔, 우리 다시 만나자』는 물건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일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쓰레기로 버려지고 싶지 않은 '캔'을 통해 다 쓴 물건을 다시 활용하고, 낡은 물건을 분류하여 배출하는 일의 의미를 알려 줍니다.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요즘,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귈센 마니살르,손시진
튀르키예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심리상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아빠의 빵』, 『댄스 슈즈』 등이 있습니다.
튀르키예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심리상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아빠의 빵』, 『댄스 슈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