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는 새 스웨터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얼른 입었어요.
그런데 그만 스웨터에 구멍을 내고 말았어요!
수미는 새 스웨터가 마음에 들었어요. 아직 수미에겐 조금 컸지만, 수미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엄마를 졸랐어요. 그리고 엄마가 소매와 아랫단을 접어 올려 준 스웨터를 얼른 입었지요. 그런데 겉옷을 벗다가 그만 스웨터 소매에 구멍이 나고 말았어요! 친구들이 스웨터의 구멍을 메워 주려고 노력했지만, 구멍은 오히려 너덜너덜해질 뿐이었지요. 수미의 스웨터는 고쳐질 수 있을까요?
『수미의 새 스웨터』는 새 스웨터에 구멍을 내서 걱정하는 수미를 도우려고 애쓰는 친구들과 아이의 실수를 대하는 엄마를 통해 친구들과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미국 키 컬러스 일러스트레이터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작품으로, 새 옷을 선물 받은 아이의 마음이 섬세하게 표현되었습니다.
Author
오수지,루이제
어린 시절을 한국의 시골에서 보내고 뉴욕으로 떠나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어린 학생들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하다가 지금은 미국에서 새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고 싶어 한답니다.
어린 시절을 한국의 시골에서 보내고 뉴욕으로 떠나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대학에 다니는 동안 어린 학생들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하다가 지금은 미국에서 새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만들고 싶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