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푸른빛』은 2019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중앙대에서 문예창작학 박사를 받고 목포대에서는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수형의 평론집이다. 2000년대를 빛낸 시와 소설 텍스트에 내재된 삶과 죽음, 내 안의 타자, 자아와 세계의 길항에 대해 사유하며 심오하게 통찰하는 과정들이 담겨 있다.
Contents
머리말 04
제1부 거울과 꿈
슬픈 꿈에서 깨면 우리는 무엇을 할까? 12
― 황인찬, 『사랑을 위한 되풀이』
물화된 삶에서 죽음으로 가는 방법론 찾기 26
― 고광식, 『외계행성 사과밭』
‘꿈의 꿈’을 위한 이상한 그림 속으로 40
― 김유림, 『세 개 이상의 이상한 모형』
소통과 불통, 그 ‘사이’에서 외치다 47
― 송찬호,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남도적 서정과 곡선의 시학 61
― 송수권, 『퉁』
투시적 상상력을 통한 현대문명 비판 78
― 김기택, 『소』
전통 식탁의 미학과 음식 이미지 93
― 송수권의 음식시를 중심으로
송수권 시에 나타난 소리이미지의 형상화방식 117
2020년 신춘문예 당선시를 진단한다 139
저주받은 시인들의 노래 158
― 프랑스 상징주의가 한국 현대시단에 남긴 것
제2부 욕망의 변주―상처와 치유의 에티카
애도의 공동체 174
― 김애란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세계를 바라보는 반역의 룰 190
― 김금희, 「체스의 모든 것」
왜 공랭식 포르쉐는 로망이 되었는가 210
― 방현희, 『내 마지막 공랭식 포르쉐』
현대사회의 소통 부재와 인간 소외 228
― 권여선, 『모르는 영역』
이청준 문학세계의 이해 246
― 초기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Author
김수형
2019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수형 시인은 중앙대에서 문예창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 시 부문 창작기금과 아르코문학 비평활동 연구기금을 수혜했다. 목포문학상 수필 부문과 시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원으로 교재 집필과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2019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한 김수형 시인은 중앙대에서 문예창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 시 부문 창작기금과 아르코문학 비평활동 연구기금을 수혜했다. 목포문학상 수필 부문과 시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원으로 교재 집필과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