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며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철학적 지혜와 지식을 전달해 온 강영계 교수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로 인류애적 사고와 거시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잡아준다. 이는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으로, 그간 난해하고 막연하게나마 이해하던 세계관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저자는 장차 성인이 되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은 물론 사회에 존재하는 수많은 난제와 갈등을 합리적이고 조화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틀’인 세계관이 더없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세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에서는 세계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세계관을 정리한다. 2장 「개인은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할까」에서는 오늘날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고 왜 세계인의 안목을 키워야 할지 설명한다. 3장 「우리는 왜 자아실현을 할까」에서는 사회와 자아가 어떤 관계로 맺어져 있는지, 자아실현을 위해 필요한 윤리적 가치는 무엇인지 다룬다. 4장 「세계는 평평할까」에서는 돈과 계급의식, 자유와 평등, 직업과 휴머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5장 「행복한 삶이란?」에서는 쾌락과 행복이 동의어가 아닌 이유와 윤리적 목표로서의 행복이 개인과 사회의 번영을 위해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 설명한다. 6장 「정의로운 사회와 행복」에서는 사회 정의와 개인의 정의가 어떻게 다르며, 정치체제가 정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룬다. 7장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에서는 생명의 윤리적 가치는 무엇이며, 삶과 죽음이 하나의 삶에서 어떤 유기성을 띠는지 설명한다.
Contents
머리말
1장 세계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1. 세상 속 나의 모습은?
2. 세계관이 왜 중요할까
3. 전통 사회의 세계관은 어땠을까
4. 종교는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5. 현대 사회의 세계관이 혼란스러운 이유는?
6. 미래지향적 세계관은 왜 중요할까
ㆍ생각해 볼 문제ㆍ
2장 개인은 세계에서 어떻게 존재할까
1. 우리는 과연 도덕적 사회에서 살고 있을까
2. 비도덕적 세계란 무엇일까
3. 세계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4. 왜 세계인의 안목을 갖춰야 할까
5. 이웃 간의 사랑과 협동이 필요한 이유는?
6. 가치판단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ㆍ생각해 볼 문제ㆍ
3장 우리는 왜 자아실현을 할까
1. 나는 누구인가
2. 자아란 무엇일까
3. 청소년들은 사회를 어떤 눈으로 바라봐야 할까
4. 어떻게 자아실현을 해야 할까
5. 십 대들에게 비판 정신이 필요한 이유는?
6. 주체성을 길러야 하는 이유
ㆍ생각해 볼 문제 ㆍ
4장 세계는 평평할까
1. 집안 vs 집안
2. 사람을 계급으로 나눈다고?
3.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4.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5. 자유와 평등은 어떻게 실현될까
6. 직업에도 휴머니즘이 필요하다
ㆍ생각해 볼 문제 ㆍ
5장 행복한 삶이란?
1. 나 혼자 누리는 쾌락이 행복일까
2. 감정과 정서는 어떻게 다를까
3.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4. 젊을 때 고생은 돈 주고도 못 산다?
5. 행복에 대한 철학자들의 논쟁
6. 개인의 행복과 사회의 행복
ㆍ생각해 볼 문제 ㆍ
6장 정의로운 사회와 행복
1. 정의의 다양한 얼굴들
2. 자유와 권리와 의무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3. 절차민주주의와 사회 정의
4. 왜 우리에게는 정의 개념이 부족할까
5. 자유민주주의와 공정함
6. 배움과 교육, 민주주의의 필수 조건
ㆍ생각해 볼 문제ㆍ
7장 삶과 죽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1. 생명의 고귀함을 알아야 하는 이유
2. 인생의 발달 단계는 어떻게 나뉠까
3. 생명의 윤리적 가치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4.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5. 삶과 죽음은 하나다
ㆍ생각해 볼 문제ㆍ
Author
강영계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 한국니체학회 고문으로 있다. 일평생 대중들이 철학에 쉽게 다가서고,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철학으로 산다는 것』 『철학의 오솔길』 『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 『쓸모 있는 지식이 참된 지식』 『자연이라는 위대한 스승을 만나다』 『철학의 기초』 『죽음학 강의』 『행복학 강의』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의 세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 한국니체학회 고문으로 있다. 일평생 대중들이 철학에 쉽게 다가서고,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철학으로 산다는 것』 『철학의 오솔길』 『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 『쓸모 있는 지식이 참된 지식』 『자연이라는 위대한 스승을 만나다』 『철학의 기초』 『죽음학 강의』 『행복학 강의』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의 세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