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리지 보고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현대 복지국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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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4
Pages/Weight/Size 152*224*20mm
ISBN 979116707080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현대 복지국가를 논할 때 가장 먼저 이야기되는 『베버리지 보고서』가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지 80년 만에 한국어판으로 출간되었다. 1942년 2차 세계대전 시기 탄생한 『베버리지 보고서』는 ‘국민최저선’, ‘보편주의 원칙’, ‘사회보장’, ‘아동수당’, ‘국민보험’, ‘완전고용’, ‘사회보장 계획’ 등을 주장함으로써 전후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 복지국가 건설의 청사진 역할을 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상징되는 이 역사적 문서는 학문적 가치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보통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실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베버리지 보고서』의 핵심을 담고 있는 한국어판은 오늘날 이 보고서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판 베버리지 보고서’를 만드는 데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Contents
서문 복지국가의 위대한 사상을 찾아서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 | 윌리엄 베버리지
1부 서론과 요약
2부 주요 변화 제안과 이유
3부 세 가지 특별한 문제
4부 사회보장 예산
5부 사회보장을 위한 계획
6부 시회보장과 사회정책

보론
베버리지의 복지 사상을 읽는다 | 이정우
『베버리지 보고서』의 사회개혁과 역사적 의의 | 김윤태
우리가 다시 ‘베버리지’를 보아야 하는 이유 | 윤홍식

찾아보기
엮은이, 옮긴이 및 보론 집필진 소개
Author
윌리엄 베버리지,김윤태,김윤태,이혜경,장우혁
1879년 영국령 인도의 랑푸르(오늘날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과 고전학을 배웠으며, 나중에 법학을 공부했다. 변호사가 된 후 런던의 자선단체에서 활동하며 빈곤 퇴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명한 사회주의자 비어트리스 웹의 소개로 정부에서 실업 문제를 해결할 국민보험 실행 관련 업무를 맡았으며, 1919년에는 그녀의 초청으로 런던정경대학(LSE) 총장이 되어 18년 동안 대학 행정을 이끌었다. 1933년에는 학문원조위원회(AAC)를 결성해 나치 독일에서 해직된 교수를 돕는 활동을 주도했으며, 1937년 옥스퍼드대학교 유니버시티칼리지 학장을 맡았다. 1941년 다시 공직으로 돌아가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에 관한 부처 합동위원회의 책임을 맡았으며, 1942년 12월에 국민최저선, 보편주의 원칙, 완전고용, 사회보장 계획을 강조한 『베버리지 보고서』(원명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를 출간했다. 1944년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영국 북부 노섬브런드 지역의 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1945년 총선에서는 낙선했으나 『베버리지 보고서』에 실린 그의 제안은 클레멘트 애틀리의 노동당 정부에서 전면적으로 실행되었고, 이는 현대 복지국가의 토대가 되었다. 1946년에는 자유당 소속 상원의원이 되었고, 이후 상원의 자유당 대표로 활동했다. 1963년 노섬브런드에서 별세했다.주요 저서로 『실업: 산업의 문제』(1909), 『사회주의의 계획』(1936), 『12세기에서 19세기까지 영국의 가격과 임금』(1939),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베버리지 보고서』)(1942), 『보장의 기둥』(1943), 『자유 사회의 완전고용』(1944), 『내가 자유주의자인 이유』(1945), 『자발적 행동』(1948), 『권력과 영향』(1953), 『학문의 자유에 대한 옹호』(1959) 등을 출간했다. 그의 이름을 딴 『베버리지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복지국가의 청사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879년 영국령 인도의 랑푸르(오늘날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과 고전학을 배웠으며, 나중에 법학을 공부했다. 변호사가 된 후 런던의 자선단체에서 활동하며 빈곤 퇴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명한 사회주의자 비어트리스 웹의 소개로 정부에서 실업 문제를 해결할 국민보험 실행 관련 업무를 맡았으며, 1919년에는 그녀의 초청으로 런던정경대학(LSE) 총장이 되어 18년 동안 대학 행정을 이끌었다. 1933년에는 학문원조위원회(AAC)를 결성해 나치 독일에서 해직된 교수를 돕는 활동을 주도했으며, 1937년 옥스퍼드대학교 유니버시티칼리지 학장을 맡았다. 1941년 다시 공직으로 돌아가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에 관한 부처 합동위원회의 책임을 맡았으며, 1942년 12월에 국민최저선, 보편주의 원칙, 완전고용, 사회보장 계획을 강조한 『베버리지 보고서』(원명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를 출간했다. 1944년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영국 북부 노섬브런드 지역의 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1945년 총선에서는 낙선했으나 『베버리지 보고서』에 실린 그의 제안은 클레멘트 애틀리의 노동당 정부에서 전면적으로 실행되었고, 이는 현대 복지국가의 토대가 되었다. 1946년에는 자유당 소속 상원의원이 되었고, 이후 상원의 자유당 대표로 활동했다. 1963년 노섬브런드에서 별세했다.주요 저서로 『실업: 산업의 문제』(1909), 『사회주의의 계획』(1936), 『12세기에서 19세기까지 영국의 가격과 임금』(1939), 『사회보험과 관련 서비스』(『베버리지 보고서』)(1942), 『보장의 기둥』(1943), 『자유 사회의 완전고용』(1944), 『내가 자유주의자인 이유』(1945), 『자발적 행동』(1948), 『권력과 영향』(1953), 『학문의 자유에 대한 옹호』(1959) 등을 출간했다. 그의 이름을 딴 『베버리지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복지국가의 청사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