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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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08
Pages/Weight/Size 135*200*20mm
ISBN 979116701227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어머니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넓은 바다이다.
엇노리는 고려가요의 하나로 아버지의 사랑보다 어머니의 사랑이 더 크고 지극함을
낫과 호미에 비유하여 읊은 노래를 말한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시조로 달랜 작품집


어머니는 내 등燈을 마련해 주시고, 스스로의 등燈을 마련하여 이를 들고 가셨다. 누구에게나 어머니는 하늘이다. 이 하늘이 사라지면 누구나 가슴에 큰 지진을 일으킨다. 그래 내 가슴속 진도震度를 여기에 기록해 보았다. 어머니는 돌아가시어 우주에 존재하는 자연이 되시었다. 엇노리란 말은 사모곡의 순우리말로 이 시조집에는 어머님이 이승에서 사신 모습과 저승에 계실 영자影子를 상상으로 좇아가며 이를 자연 섭리로 펼친 모습이 있다. 어머님은 독실篤實한 불자佛子였으니, 윤회환생 하셨을까. 아마도 극락왕생極樂往生하셨으리라.

이 작품집은 때늦은 사모의 마음으로 어머님이 사신 86년만큼의 ‘엇노리’ 86곡에, 가신 다음의 그리움을‘속 엇노리’로 하여 14곡을 더하고, 거기에 최근 창작된 일반작품 10편을 덧붙였다. 『엇노리』엔 어머님 삶의 그림자가 숨어 있다. 부족하지만 내 그리움의 하늘인 어머님 영전에 이를 고이 올린다. 여기 보인 작품들은 대부분 그리움을 담은 것들이기에 감성적, 서정적이다.
Contents
서시 5

제1부 추모追慕소리

통痛 -- 12
사십구재四十九齋 마치고 -- 14

엇노리 01~28

01 봄날에 -- 16 02 까치 한 쌍 -- 17
03 그리움 -- 18 04 어버이날에 -- 19
05 속살만 남겨놓고 -- 20 06 자애慈愛 -- 21
07 해오라기난초 -- 22 08 절 소식 -- 23
09 영정 보며 -- 24 10 엄니 뫼 -- 25
11 님을 여읜 애절함 -- 26 12 당신이 산 세월 속엔 -- 27
13 떠나신 날 -- 28 14 하관下棺 -- 29
15 가을 빗소리 -- 30 16 반포지효反哺之孝 -- 31
17 환청幻聽 -- 32 18 꽃 봄쯤엔 꼭 오소서 -- 33
19 손사래 -- 34 20 꿈 -- 35
21 유택幽宅 -- 36 22 이슬 -- 37
23 넋 -- 38 24 눈물 -- 39
25 거울 -- 40 26 허무 -- 41
27 슬픔 한 잔 -- 42 28 낙조落照 -- 43

제2부 회한悔恨소리
엇노리 29~58


29 오! 당신은 -- 46 30 북망北邙 -- 47
31 산소山所 가는 길 -- 48 32 늦가을 빗소리 -- 49
33 별 -- 50 34 설날에 -- 51
35 고아孤兒 -- 52 36 보살菩薩 -- 53
37 겨울에 -- 54 38 쑥 -- 55
39 보릿고개 -- 56 40 엄니 얼굴 -- 57
41 보고報告 말씀 -- 58 42 기다림 -- 59
43 감각 -- 60 44 죄송 -- 61
45 꽃 -- 62 46 목련미소 -- 63
47 무량사랑 -- 64 48 사진 -- 65
49 저녁놀 -- 66 50 선물 -- 67
51 실꾸리 -- 68 52 내 마음 -- 69
53 그리움 -- 70 54 갈색 여치 -- 71
55 유리창 -- 72 56 빈집 -- 73
57 돋보기 -- 74 58 박꽃송이 -- 75

제3부 추억追憶소리
엇노리 59~86


59 송 수연 頌 壽筵 -- 78 60 도마소리 -- 79
61 정월이 되니 -- 80 62 어머님 삼베길쌈 -- 81
63 가을 햇살 -- 82 64 삶의 모습 -- 83
65 팔순 -- 84 66 삶의 여적餘滴 -- 85
67 새해元旦 해돋이 -- 86 68 어머니 일상日常 -- 87
69 찬란한 빛 -- 88 70 어머님 마음 -- 89
71 잿물 -- 90 72 우리 집 대밭 -- 91
73 보살 되셔 -- 92 74 종부宗婦 -- 93
75 윤장대를 돌리다 -- 94 76 모정 추억 -- 95
77 춘궁기 -- 96 78 어머님 삶 -- 97
79 보리 -- 98 80 시냇물 -- 99
81 가을 물 -- 100 82 아궁이 -- 101
83 그 옛날이야기 -- 102 84 우수리와 자투리 -- 103
85 단풍잎 -- 104 86 대보름 밤 달빛 -- 105

제4부 정감情感소리
속 엇노리 01~14


01 울 엄니는 -- 108 02 빈 미소 -- 109
03 무상원조 커피 받고 -- 110 04 찻잔을 보며 -- 111
05 소망 -- 112 06 하늘과 땅 사이에 -- 113
07 만추晩秋에 -- 114 08 호미 -- 115
09 봄비 당신 -- 116 10 귀뚜라미 -- 117
11 삼베 삼기 -- 118 12 당신 사랑 -- 119
13 노고勞苦 -- 120 14 빛나는 이별 -- 121

제5부 붙임소리

서녘바다 바라보니 -- 124 성자聖子의 한살이 -- 125
불꽃놀이 -- 126 풀베기 -- 127
어미 마음 -- 128 한로寒露 지나니 -- 129
가을빛 -- 130 12월 -- 131
어이 하리 -- 132 피아노 연주 -- 133

닫는 글 | 여적餘滴 -- 134
Author
유준호
1943년 2월 충남홍성에서 태어남. 호 청사(靑沙), 2005년 중·고등학교장으로 정년. 1964년 전국대학생현상문예시부 당선(김춘수선), 시조문학에 1968년 초회, 1970년 2회, 1971년 3회 추천(이태극천)되어 등단. 가람문학회장, 대전시조시인협회장, 한국시조문학작가협회 부회장, 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 등 역임, 현재는 한국시조협회 자문위원, 한국시조문학협회 자문위원. 한밭시조문학상, 대전광역시 문화상, 한국시조작가협회 회장상, 세계문학상 대상, 한국시조협회 문학상, 대전 펜 문학상, 포은시조문학상 대상, 문교부장관상, 모범공무원증, 홍조근정훈장 받음. 시조집에 『꽃의 숨소리』 『바람 한필』 『동지섣달 비질하다』 등 9권, 평설집에 『운율의 미학을 찾아』, 수필집에 『설화를 품은 꽃들』, 세계명작다이제스트 『사랑의 향기』 등이 있다.
1943년 2월 충남홍성에서 태어남. 호 청사(靑沙), 2005년 중·고등학교장으로 정년. 1964년 전국대학생현상문예시부 당선(김춘수선), 시조문학에 1968년 초회, 1970년 2회, 1971년 3회 추천(이태극천)되어 등단. 가람문학회장, 대전시조시인협회장, 한국시조문학작가협회 부회장, 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 등 역임, 현재는 한국시조협회 자문위원, 한국시조문학협회 자문위원. 한밭시조문학상, 대전광역시 문화상, 한국시조작가협회 회장상, 세계문학상 대상, 한국시조협회 문학상, 대전 펜 문학상, 포은시조문학상 대상, 문교부장관상, 모범공무원증, 홍조근정훈장 받음. 시조집에 『꽃의 숨소리』 『바람 한필』 『동지섣달 비질하다』 등 9권, 평설집에 『운율의 미학을 찾아』, 수필집에 『설화를 품은 꽃들』, 세계명작다이제스트 『사랑의 향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