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 공부의 목적은 간단하다. 이치에 맞게 생각하고, 그것을 조리 있게 설명할 줄 알며, 동시에 짜임새 있게 글로 쓰기 위해서이다. 논리적으로 대화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은 주변에서의 좋은 평가는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리더가 될 수 있는 강력한 자격을 갖게 된다.
이 책은 현재 자라나는 아이가 미래에 그럭저럭 펼쳐지는 평균치의 삶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그 원동력이 되는 ‘논리적으로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한 현실적 방법론을 담은 지침서이다. 언어논리력 향상을 위한 현실적 가르침인 것이다. 특히 첨예한 논리 전쟁의 선봉에 서서 일하는 현직 변호사인 저자의 강의는 아이를 교육시키는 부모, 혹은 지도교사에게 논리력 발달의 현실적 노하우를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Contents
시작하는 말 | 언어논리의 현장에서 살아갈 아이들
1장 ‘논리의 틀’부터 장착하기
언어논리력이라는 무기
“왜냐하면”이면 충분해
감정 배설보다 설명이 먼저
2장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시간
질문이 바뀌니 대답이 바뀌다
이성과 감정을 구분 못하는 부모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로 말할 때
3장 차이가 보이니, 논리가 보인다
“어떤 점이 서로 다를까?”
“더 좋았던 때가 언제였니?”
“어제 하루만 생각해볼까?”
4장 논리의 집을 짓다
증거 혹은 근거는?
언어논리의 3요소
증거도 다시 의심하라
5장 틀리면서 찾아가는 진리
논리는 동사다
확신이라는 적
정보 제공자로서의 부모
6장 생각에 입체감을 불어넣다
“예를 들면”이라는 말의 힘
생각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보기
이미지의 힘
어느새 내 자신이 꼰대가
7장 논리 습관의 방해꾼
본능적으로 vs 습관적으로
설득은 불가능하다
“애가 뭘 안다고”
8장 논리천재가 만들어지다
스토리 말고 플롯
숫자가 주는 신뢰
논리가 소용없어지는 순간
맺음말
Author
부경복
대원외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와 법대를 차례대로 졸업하였다. 대학 3학년 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공정거래, 보건의료, 부패방지에 관한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티와이앤파트너스의 대표 변호사로 있으며, 2012년 아시아 사내변호사 포럼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변호사’로 선정되었다.
변호사로서 첨예한 대립이 오가는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의 현장 가운데 다양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구하는 와중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기술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그 원인은 당연히 ‘논리적 말하기 교육’의 부재에 있음이 자명할 것이다. 어릴 적부터 성장 환경에서 논리적 대화를 이끄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막중함을 여실히 느끼며 이 책을 쓰게 되었고, 평소에도 논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저술 및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변호사처럼 일하는 직장인이 성공한다》 《손석희가 말하는 법》 등이 있다.
대원외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와 법대를 차례대로 졸업하였다. 대학 3학년 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공정거래, 보건의료, 부패방지에 관한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티와이앤파트너스의 대표 변호사로 있으며, 2012년 아시아 사내변호사 포럼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변호사’로 선정되었다.
변호사로서 첨예한 대립이 오가는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의 현장 가운데 다양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구하는 와중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기술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그 원인은 당연히 ‘논리적 말하기 교육’의 부재에 있음이 자명할 것이다. 어릴 적부터 성장 환경에서 논리적 대화를 이끄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막중함을 여실히 느끼며 이 책을 쓰게 되었고, 평소에도 논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저술 및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변호사처럼 일하는 직장인이 성공한다》 《손석희가 말하는 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