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과학적 인식을 가로막는 직관의 한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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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8/11
Pages/Weight/Size 152*152*225mm
ISBN 9791166891748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우리의 타고난 직관을 알아야
세상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달에서 반경 1미터의 납덩이와 10센티미터의 납덩이를 20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어느 쪽이 먼저 땅에 닿을까? 왠지 큰 납덩이가 먼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수세기 전에 갈릴레오가 두 납덩이는 동시에 떨어짐을 증명했지만 아직도 우리는 잘못된 직관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백신반대론과 기후 변화 부정론을 펼치고 지구편평설, 창조설을 믿는 이유는 뭘까? 우리의 타고난 직관은 세상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해주지만 많은 경우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한다. 캘리포니아 옥시덴탈 칼리지의 심리학자 앤드루 슈툴먼은 여러 심리학 실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방해하는 12가지 직관 이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또 어떻게 우리를 속이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저자는 우리가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개별 믿음이나 생각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이 일어나게 하는 기본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Contents
목차

들어가며 왜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 9

제1부 왜 우리는 물리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제1장 물질-왜 우리는 물질의 보존을 이해하지 못하나 · 33
제2장 에너지-형체 없는 열, 빛, 소리에 대한 오개념들 · 58
제3장 중력-중력과 질량의 관계를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 · 81
제4장 운동-고갈되지 않는 기동력의 흔적들 · 102
제5장 우주-왜 아직도 지구가 편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까? · 125
제6장 지구-기후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 · 148

제2부 왜 우리는 생물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가

제7장 생명-인간은 인간 중심으로만 생명을 이해한다 · 177
제8장 성장-활력론의 끈질긴 생명력 · 204
제9장 유전-본질론으로는 유전을 이해하기 힘들다 · 231
제10장 질병-바이러스를 상대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우리의 직관 · 257
제11장 적응-진화에 대한 오해의 견고한 뿌리들 · 283
제12장 계통-창조설이 그럴듯하게 들리는 이유 · 308

나가며 세상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 · 335

감사의 말 · 356
옮긴이의 말 · 362
주 · 364
참고문헌 · 378
찾아보기 · 409
Author
앤드루 슈툴먼,김선애,이상아
미국 캘리포니아 옥시덴탈 칼리지Occidental College의 심리학과 교수로 프린스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싱킹 랩Thinking Lab’을 운영하며 과학 교육에서의 개념 발달 및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영역 특이적 개념을 어떻게 획득하는지 그리고 영역 일반적 추론 전략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이 수여하는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고, 제임스 S. 맥도널 재단이 수여하는 인간 인지 부문 학자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상상하는 법 배우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학Learning to Imagine: The Science of Discovering New Possibilities》이 있으며, 〈인지Cognition〉 〈인지심리학Cognitive Psychology〉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 등에 수십 편의 논문을 썼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뉴요커NewYorker]와 같은 대중 매체에도 글을 기고해 일반 대중에게 과학적 이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옥시덴탈 칼리지Occidental College의 심리학과 교수로 프린스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싱킹 랩Thinking Lab’을 운영하며 과학 교육에서의 개념 발달 및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영역 특이적 개념을 어떻게 획득하는지 그리고 영역 일반적 추론 전략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이 수여하는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고, 제임스 S. 맥도널 재단이 수여하는 인간 인지 부문 학자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상상하는 법 배우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학Learning to Imagine: The Science of Discovering New Possibilities》이 있으며, 〈인지Cognition〉 〈인지심리학Cognitive Psychology〉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 등에 수십 편의 논문을 썼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뉴요커NewYorker]와 같은 대중 매체에도 글을 기고해 일반 대중에게 과학적 이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