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원으로 읽는 영단어 이야기

보다 지적이고 교양 있는 어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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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9/0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91166838934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영어
Description
미국 교양인들이 사용하는 어휘 및 예문으로 영단어의 격을 바꾼다!

직사각형은 4와 관련이 없다?
October는 원래 ‘8월’이었다?
super-의 뜻이 부정적일 수가 있다?
endemic은 end와 관련이 없다?
발레는 ‘작은 무도회’다?

어원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하는 미국 교양인들의 품격 있는 영단어를 만날 수 있다. 접두사, 어근, 접미사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하다. 가장 권위 있는 어휘목록 중 하나인 Academic Word List 어휘를 포함하였다. 연도와 장르가 표기된 COCA 추출 예문을 수록했다. 수록된 모든 어휘에 어근, 강세 표기를 하였다.
Contents
Part 1 접두사

Chapter 1. 수효 접두사

너는 어느 나라 접두사니?
그리스어와 라틴어가 결합할 수 있다고?
어떻게 ‘3갈래로 나뉜’이 ‘사소한’이 됐을까?
직사각형은 4와 관련이 없다
October가 ‘8월’이라니
‘2년에 한 번’이에요, ‘1년에 두 번’이에요?
뜻이 같은 접두사가 왜 이렇게 많을까?
반대되는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
거짓말을 탐지하는 ‘다용도 기록계’
‘여러 작품을 모아 놓은’ 버스
큰 거인 괴물
작은 난쟁이가 조금 있다
‘행동 규칙’이 된 문서의 초안
기수와 서수를 구분해 보자

Chapter 2. 부정접두사

‘믿을 수 없는’ 것과 ‘믿지 않는’ 것
‘없는’ 것과 ‘제거된’ 것
아직 ‘도덕 관념이 없는’ 아기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원자?
‘신’은 없는 것일까, 알 수 없는 것일까?
반대와 비정상
‘뿔뿔이, 떨어져’ 부정을 뜻하는 dis-
‘아래로’ 향해 부정을 뜻하는 de-

Chapter 3. 나머지 접두사

강조하는 접두사가 왜 이리 많아?
inflammable이 왜 ‘불붙기 쉬운’이지?
‘안에’ 또는 ‘밖에’
‘밖으로(ex-)’의 변신
라틴어가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가 되면
뜻이 명확하지 않은 ob-
‘빵을 함께 먹어야’ 동반자라고?
시간과 ‘함께’ 하거나 시간을 ‘통해’ 가거나
장점과 단점
‘반대’의 anti-, ‘앞’의 ante-
결혼 ‘전에’ 계약을 한다고?
사후 출판과 죽을 때까지 갚는 대출
‘위에’, ‘아래에’, 그리고 ‘사이에’
super-가 부정적일 수가 있다고?
문지방 아래가 고귀하다고?
뒤에 오는 자음에 따라 바뀌는 sub-
super-와 똑같은 hyper-
sub-와 똑같은 hypo-
‘좋은’ 스트레스
99%의 노력
‘주변에’ 있거나 ‘옆에’ 있거나
배로 하는 세계 일주
어떤 것을 관통하거나 가로지르는 trans-
endemic은 end와 관련이 없다?
‘전염병’이 ‘풍토병’이 되기까지
‘해부학’과 ‘투석기’가 반의어에서 유래되었다?
자연학 ‘뒤에’ 배치되었던 형이상학
세상이 너의 굴이다
셰익스피어는 말로의 allonym이었다?
‘같은’을 뜻하는 auto-와 homo-
‘돌아온’ 수익
이것은 파생어인가, 합성어인가?

Part 2 어근

Chapter 4. 모음 변화 어근

a가 단어 중간에서 왜 e로 바뀌지?
e가 i로 바뀌는 이유 1
e가 i로 바뀌는 이유 2
e가 i로 바뀌는 이유 3
‘앉아 있는’과 ‘대통령’은 같은 어근을 가졌다
모음 변화의 예외
‘떨어진’ 시체
e가 o로 바뀌거나 아예 없어지는 ‘모음 전환’ 1
e가 o로 바뀌거나 아예 없어지는 ‘모음 전환’ 2
e가 o로 바뀌거나 아예 없어지는 ‘모음 전환’ 3
어두운 L과 어근의 변화
고대 프랑스어가 영어에 끼친 영향
‘죽이다’에서 유래된 치명적이고 결백한 것들

Chapter 5. 자음 변화 어근

혀가 ‘잘 도는’ 것이 ‘유창한’ 것이라고?
문제를 ‘풀다’ 물에 ‘풀다’
‘배’에서 유래된 ‘메스꺼움’
‘새’로부터 생겨난 단어들
‘안전하고 건강한’ 인사말
모음 앞에서 s로 변하는 d 1
모음 앞에서 s로 변하는 d 2
모음 앞에서 s로 변하는 d 3
‘자르지’ 못하는 우유부단
‘보내진’ 편지
‘힘’ 있는 민병대
과거에 s였던 r
철자가 삭제돼도 뜻이 변하지 않는 어근
과거에 g였던 c
시간이 지나면서 뜻이 반대가 된 단어

Chapter 6. 나머지 어근

‘연극’의 다양한 표현
‘사악한’ 왼쪽과 ‘솜씨 좋은’ 오른쪽
‘함께 정원을’ 가꾸다가 집단 격리까지
사두박근은 없다
‘길고 얇은’ 것이 왜 크고 거대해졌지?
전쟁의 여신 Bellona
‘과두제’였던 로마 공화국
공동묘지는 시체들의 ‘도시’?
UCLA는 ‘두문자어’이다
‘날카로운’ 전성기와 통찰력
‘믿음’을 통한 배신
‘달리다’가 어쩌다 ‘대충하는’ 것이 됐을까?
‘빛’이 나는 어근들
‘지도자’는 좋은 뜻일까?
준비된 시간
‘살’에서 육체를 가진 ‘화신’으로
‘의무적인 팁’은 정말 의무일까?
‘학명’은 모두 ‘신조어’
정통과 정직
‘박애주의자’가 왜 ‘바람둥이’가 됐지?
‘지혜’가 ‘궤변’으로 바뀌었다?
‘바보 같은’ 2학년
‘모조품’과 풍만한 ‘파도’
온화한 기질
유창한 복화술사
‘수수께끼 같지만’ 창의적인 언어 사용

Part 3 접미사

Chapter 7. 동사와 부사 접미사

과거분사를 만들거나 동사를 만들거나
형용사와 명사 모두에 결합하는 접미사
품사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접미사
-s는 부사 접미사?
‘방법’ 또는 ‘방향’을 나타내는 접미사

Chapter 8. 형용사 접미사

금관과 금시계
간결하지만 의미심장한 핵심
이건 형용사야, 명사야?
단어의 형태를 가진 접미사 1
단어의 형태를 가진 접미사 2
절망과 극악무도로 ‘가득 찬’ 무법자
사람을 ‘닮은’ 로봇
‘비현실적인’ 돈키호테
‘어리석은’ 당나귀

Chapter 9. 명사 접미사

명사를 만드는 다양한 접미사
권투 선수와 바리스타
해적선과 사략선의 차이는?
공손하고 유쾌한 백만장자
일관성 없는 -ee의 결합
도망자와 약혼녀
‘오락실’이 된 ‘지붕이 있는 상가’
약속을 어긴 배반자
순교자들의 영지?
우상과 셰익스피어 ‘숭배’
발레는 ‘작은 무도회’
문예 소품이 된 ‘작은 포도 나무’
큰 박쥐가 된 ‘작은 올빼미’
작은 뾰족탑이 된 ‘깃털’
광고 전단이 된 ‘작은 잎’
‘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 1
신전과 신학 대학
‘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 2
불의 고통으로 ‘깨끗하게’ 하는 곳
라틴어 복수형 어미
그리스어 복수형 어미

부록

〈부록 1〉 숫자와 관련된 어원의 뜻과 예시
〈부록 2〉 부정 접두사 in-과 un-
〈부록 3〉 라틴어·그리스어 접두사
〈부록 4〉 굴절 접미사의 예 / 파생 접미사의 예
Author
유원호
현재 서강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8년 미국 UC 버클리에서 심리학 학사, 2003년 UCLA에서 응용언어학 박사를 취득한 뒤 2006년까지는 MIT 외국어과 영어교육부에서 교편을 잡았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원호 교수는 1990년 서울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미국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동생과 자취를 하며 L.A. 한인타운에서 낮에는 설렁탕 배달, 밤에는 중앙일보 발송부에서 막일을 하며 지내지만 “미국 거지도 다 하는 영어를 나도 언젠가는 해야겠다.”라는 소박한 꿈은 버리지 않았다. 영어 한마디 못하던 평범한 한국 토박이 유원호 교수는 처음 ESL 수업을 수강한 지 13년 만인 2003년 가을, 미국 최대 명문 MIT에서 최초로 비원어민이 영어를 가르치는 대우 교수가 되었다.

2006년 미국 Syracuse 대학과 서강대학교 전임교수직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MIT에서 유 교수의 수업을 청강하였던 한 교환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한국 영어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귀국을 결심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사람은 많지만 한국에는 선생님 같은 분이 꼭 필요합니다.”
현재 서강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98년 미국 UC 버클리에서 심리학 학사, 2003년 UCLA에서 응용언어학 박사를 취득한 뒤 2006년까지는 MIT 외국어과 영어교육부에서 교편을 잡았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난 유원호 교수는 1990년 서울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 미국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동생과 자취를 하며 L.A. 한인타운에서 낮에는 설렁탕 배달, 밤에는 중앙일보 발송부에서 막일을 하며 지내지만 “미국 거지도 다 하는 영어를 나도 언젠가는 해야겠다.”라는 소박한 꿈은 버리지 않았다. 영어 한마디 못하던 평범한 한국 토박이 유원호 교수는 처음 ESL 수업을 수강한 지 13년 만인 2003년 가을, 미국 최대 명문 MIT에서 최초로 비원어민이 영어를 가르치는 대우 교수가 되었다.

2006년 미국 Syracuse 대학과 서강대학교 전임교수직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MIT에서 유 교수의 수업을 청강하였던 한 교환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한국 영어교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귀국을 결심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사람은 많지만 한국에는 선생님 같은 분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