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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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83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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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15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9116683788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실패도 특권이야. 실패 면허증 발급해 줄 텐데 뭐가 걱정이야?”
이번 생은 망했다는 청소년들에게
‘함께 가자’ 외치는 뜨거운 응원!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 온 강미 작가가 신간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로 돌아왔다.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는 저마다의 이유로 학교 안팎의 경계에 서 있는 현, 민철, 진목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현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다. 하얀 얼굴에 부드럽고 친절한 말투의 반장은 어느 날부턴가 현에게 가방을 들리거나 피시방 비용을 부담하게 했고, 결국은 욕을 퍼부으며 주먹을 날렸다. 현이 학교 폭력을 당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5학년, 아무 이유 없이 중학생들에게 당한 폭력은 현에게 트라우마로 남았고, 같은 학교 교복만 봐도 손에 땀이 차올랐다. 등교하는 현을 보며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같다’는 할머니의 걱정과 ‘차라리 자퇴가 낫겠다’는 아빠의 한숨이 길어질 무렵. 위클래스 선생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는 청소년북돋움학교 부설 센터를 소개받게 되고, 거기서 민철과 진목을 만나게 되는데……. 호박벌, 아까시, 문문, 수달 그리고 같은 고등학생인 하쿠까지. 다섯 명의 수상한 멘토들과 50번의 만남, 500시간의 몸 쓰기를 채워야 한다는 ‘555 나나숲’ 프로젝트! 과연 현과 민철 그리고 진목은 ‘555 나나숲’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Contents
555 나나숲이 뭐예요?
상습 결빙 기간은 누구에게나
그냥 전학이라니
실패 면허증이 있잖아
나비 포옹도 좋지만
침묵 발언이나마
다행히 골든타임
나는 나무입니다
아직 길이 멉니다만
키 다른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작가의 말
도움받은 책
Author
강미
경상남도 진주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울산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산, 밥, 벗을 좋아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삶을 꿈꾼다. 2005년 제3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소설 『사막을 지나는 시간』 『안녕, 바람』 『밤바다 건너기』 『겨울, 블로그』 『길 위의 책』과 공저 『괴물이 된 아이들』 『동네책방 분투기』 『조강의 노래-한강하구의 역사문화 이야기』 등을 펴냈다.
경상남도 진주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울산에서 교사 생활을 했다. 산, 밥, 벗을 좋아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삶을 꿈꾼다. 2005년 제3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소설 『사막을 지나는 시간』 『안녕, 바람』 『밤바다 건너기』 『겨울, 블로그』 『길 위의 책』과 공저 『괴물이 된 아이들』 『동네책방 분투기』 『조강의 노래-한강하구의 역사문화 이야기』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