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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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66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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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2/14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66666353
Categories 에세이
Contents
프롤로그_6

1장 반도에서 머문 시간


- 짧은 이별 그리고 긴 불안_15
- 74년생 막내_22
- 빨간 원피스와 검정 에나멜 구두_28
- 화덕 위의 고등어구이_33
- 자갈돌과 아버지_40
- 엄마의 색종이 접기_45
- 이모 이야기_49
- 외할아버지와 젤리_54
- 나의 영어 선생님_58
- 시절 인연_65

2장 대자연을 품은 나라에서 환승하며


- 엘리슨의 집으로_71
- 사탕단풍나무 아래의 기억_77
- 문화충격_82
- 아들은 영어로 엄마는 한국어로_87
- 황혼의 외출_94
- 데이케어 센터, 레모나 선생님_99
- 로키산맥으로 가는 길_105

3장 뜨거운 초록에 닻을 내리다


- 정글의 여인_115
- 부동산 에이전트 Mae Lee_121
- 뜨거운 엄마 Ju Sein_127
- 이웃집 중국 할머니의 미소_133
- 세상으로 나가는 딸에게_136
- 둘이서_142
- 볼링장 레인에 서면_146
- 배웅의 자세_152
- 두 명의 택시 기사 아저씨_157
- 다녀오겠습니다_162
- 중국어를 배우며_167
- Indian Heritage Centre에서 인도의 미래 Moni를 만나다_173
- 익숙한 사람이 없는 날_179
- 임계장과 Food Opera의 직원들_183
- 적응 그리고 체화_189
- 나의 버킷 리스트 13번_196
Author
Xina
고향에서 소꿉친구들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이 이 시대에 몇이나 될까? 도시화로 세계화로 디지털 세상으로 우리 모두 밀물과 썰물이 되어 휩쓸려 가고 있다. 당신과 나 어쩌면 셀프 노마드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곳에 머물 때 가장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여러 도시를 이동하며 살았고, 서른이 넘어 캐나다에서 머물다 다시 한국으로, 마흔 이후에는 싱가포르에 닻을 내리고 있다. 해외 생활을 통해 국적, 인종, 종교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얻었다. 회향과 귀국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노마드의 삶에서 사람을 알고 사람을 얻으면 그 자리가 고향이고 조국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지나는 중이다.

닻을 내린 싱가포르에서 십 대 청소년들과 영어신문 The Straits Times를 읽는 프리랜서이며, 15년간 정글 걷기를 하며 싱가포르의 자연을 알리는 정글 걷기 전도사가 되었다. Golden Age Group의 리더로 갤러리 산책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문인협회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2019년 적도 문학상 수필 부문 장려상 수상
2023년 남국 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
고향에서 소꿉친구들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이 이 시대에 몇이나 될까? 도시화로 세계화로 디지털 세상으로 우리 모두 밀물과 썰물이 되어 휩쓸려 가고 있다. 당신과 나 어쩌면 셀프 노마드가 되어버린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물어본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곳에 머물 때 가장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여러 도시를 이동하며 살았고, 서른이 넘어 캐나다에서 머물다 다시 한국으로, 마흔 이후에는 싱가포르에 닻을 내리고 있다. 해외 생활을 통해 국적, 인종, 종교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얻었다. 회향과 귀국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노마드의 삶에서 사람을 알고 사람을 얻으면 그 자리가 고향이고 조국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지나는 중이다.

닻을 내린 싱가포르에서 십 대 청소년들과 영어신문 The Straits Times를 읽는 프리랜서이며, 15년간 정글 걷기를 하며 싱가포르의 자연을 알리는 정글 걷기 전도사가 되었다. Golden Age Group의 리더로 갤러리 산책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문인협회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2019년 적도 문학상 수필 부문 장려상 수상
2023년 남국 문학상 시 부문 우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