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을 알고 싶어!』는 같은 상황을 아주 조금씩 달리 묘사해 놓은 장면을 서로 비교해 봄으로써 두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워요. 세심하게 살펴보면 여자아이와 작고 이상한 동물 중 누가 이야기를 끌어가는가에 따라 등장인물들의 표현과 대상의 크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작고 이상한 동물의 이야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자아이의 몸집을 크게 그림으로써 동물의 입장에서는 여자아이가 위협적으로 느껴지도록 표현했거든요. 같은 상황이지만 각각의 주인공들의 심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주인공들의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고, 마음의 변화와 반응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를 줍니다.
Author
피오나 로버튼,이정은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 런던과 뉴욕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6살 때부터 세계 각국을 다니며 팝 스타의 강아지 산책 시키기, 음악 산업 등 다양한 일에 종사했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2010년, 호주에 살면서 첫 번째 동화책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을 출간했습니다. 현재는 런던에서 거주하며 TV 관련 디자이너이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 『뻐꾹!』, 『네 마음을 알고 싶어!』 등이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에서 태어나 런던과 뉴욕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16살 때부터 세계 각국을 다니며 팝 스타의 강아지 산책 시키기, 음악 산업 등 다양한 일에 종사했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2010년, 호주에 살면서 첫 번째 동화책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을 출간했습니다. 현재는 런던에서 거주하며 TV 관련 디자이너이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 『뻐꾹!』, 『네 마음을 알고 싶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