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교실

지금 이 순간을 올바르게 살기 위한 철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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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7/01
Pages/Weight/Size 148*215*30mm
ISBN 9791166378300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더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정의란 무엇인가?’
나만의 정의를 찾아가는 철학 수업

* 아마존 재팬 인문 철학 베스트
* 일본 최대 서평 사이트 ‘독서 미터’ 인기작


오늘날 우리의 일상생활은 1분 1초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는 자주 개인과 개인, 국가와 국가 간의 경제·문화·사회적 차이에서 비롯된 다양한 문제와 맞닥뜨린다.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일본의 철학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야무차는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철학’에 주목했다. 정의롭지 않은 이 세상을 정의롭게 살기 위한 지적 무기가 바로 철학이라는 것이다.

『정의의 교실』은 2,50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철학자들이 고민해왔던 ‘정의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올바르게 사는 것인가’라는 화두를 소설의 형식으로 풀어낸다. 지금껏 철학을 어렵게만 느꼈던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의 철학을 대표하는 공리주의·자유주의·직관주의를 의인화한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각 사상과 덕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책은 철학 입문서로서 절대주의 시조 소크라테스부터 포스트구조주의 대가 푸코에 이르는 철학 사상의 큰 흐름을 짚어준다. 마치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처럼 질문을 던지는 선생님과 학생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독자 스스로 소설 속 교실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한층 이해하기 쉽다.

『정의의 교실』 속 등장인물들과 함께 세 가지 정의의 개념과 특징, 한계점 등을 함께 두루 살피며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적극적으로 탐구하며 2,500년 철학 사상에 대한 지식을 단단히 쌓는 사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나만의 답을, 나만의 정의를 찾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한 남자의 선택

1장 | 정의로운 세 여자
2장 | 정의의 판단 기준 ‘평등·자유·종교’
3장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 공리주의
4장 | 행복을 객관적으로 계산할 수 있을까? ― 공리주의의 문제점
5장 | 감시 카메라에 자유를 저당 잡힌 평화로운 학교 ― 자유주의
6장 | 격차를 벌리고 약자를 배제해도 될까? ― 자유주의의 문제점
7장 | 꺼림칙한지 양심에게 물어봐?! ― 직관주의
8장 | 사람이 정의를 증명할 수 있을까? ― 직관주의의 문제점
9장 | 철학사 마지막 챕터의 정의 ― 포스트구조주의

에필로그 | 정의의 결단
Author
야무차,남궁가윤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도호쿠 대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직 중이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전 재산을 털어 벤처기업을 설립해 경영 일선에 뛰어들었다. 어린 시절부터 철학과 수학 등 순수과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수많은 서적을 독파했다. 현재 본업과는 별개로, 난해하고 복잡한 철학·과학 이야기를 독특한 관점과 명쾌한 해설로 소개하는 책들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적 사고로 배우는 과학의 원리』,『철학수학』 『사상 최강의 철학 입문』 등이 있다. 필명 ‘야무차’는 “차를 마시고, 눈을 뜨고, 지금을 음미하며 살 뿐이다. 그 외에 달리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동양 철학자의 지혜에서 따왔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도호쿠 대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재직 중이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전 재산을 털어 벤처기업을 설립해 경영 일선에 뛰어들었다. 어린 시절부터 철학과 수학 등 순수과학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수많은 서적을 독파했다. 현재 본업과는 별개로, 난해하고 복잡한 철학·과학 이야기를 독특한 관점과 명쾌한 해설로 소개하는 책들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철학적 사고로 배우는 과학의 원리』,『철학수학』 『사상 최강의 철학 입문』 등이 있다. 필명 ‘야무차’는 “차를 마시고, 눈을 뜨고, 지금을 음미하며 살 뿐이다. 그 외에 달리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라는 동양 철학자의 지혜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