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발사! 공룡 우주 로켓

공룡 우주 로켓을 타고 달 탐사를 떠나요!

1969년 7월,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이후 인류는 우주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어요. 우리나라에서도 국내 최초의 저궤도 실용 위성 발사용 로켓 누리호에 이어 국내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 발사를 앞두고 있고요. 달은 지구의 위성이자 가장 가까운 천체지만,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날아야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미지의 세계예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슈퍼 발사! 공룡 우주 로켓》은 공룡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로켓을 타고 달로 날아가 탐사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담아 낸 그림책입니다. 분주하게 이륙 준비를 하는 공룡들과 그런 현장 상황을 전 세계로 생생하게 방송하려고 몰려든 공룡 취재진들의 모습으로 시작되지요. 아이들은 마치 항공우주연구원 현장에 가서 보는 것처럼 공룡 우주 비행사들과 함께 우주 로켓 준비와 발사, 탐사하고 다시 지구에 도착하기까지 전 과정을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에 과학적인 지식을 얹어 실감나면서도 흥미롭게 간접 경험할 수 있답니다. 또한 우주 탐사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협동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우주는 우리가 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기에 상상력 또한 무한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장소예요. 특히 이 그림책에는 어린 시기에 가장 관심 있는 공룡과 상상력 가득한 우주 로켓이 함께 등장하여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까지 몇 번이고 재미있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요. 그림을 보며 우리 아이만의 달 탐사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우리 아이가 우주 비행사가 되어 달에 도착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달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상상하며 얘기해 보면 창의력을 더욱 무한대로 키워 줄 수 있을 거예요. 또 우리 아이는 우주의 어디로 가고 싶은지 얘기해 보고, 타고 싶은 나만의 우주 로켓도 그려 보면 더 흥미진진한 독후 활동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