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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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37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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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17
Pages/Weight/Size 210*296*7mm
ISBN 979116637278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처음 바다를 접하는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는 생생하고 신비로운 바닷속 이야기!

바닷물에 몸이 반쯤 잠겼습니다. 파도가 철썩철썩 허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목울대로 차오릅니다.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확, 밀려드는가 싶더니 온몸이 쑤욱 바다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 순간의 벅찬 느낌을 참 잘 잡아낸 그림책입니다.

어느 여름 바닷가, 두 주먹을 꽉 쥔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소년이 있습니다. 그때, 고래만큼이나 커다란 문어가 물위에 반쯤 눈을 드러낸 채 소년에게 말을 걸지요. "안녕? 어서 들어와! 무섭다고? 흐흐" 왠지 음흉하게만 보이는 문어는 예쁜 소라딱지로 소년을 유혹하면서 물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소년은 눈을 깜빡이며 문어를 따라 점차 깊은 물속으로 빨려 들지요. 어느새 바닷물은 허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목울대로 차오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깊은 바닷속으로 몸이 쑤욱 빨려 들어갑니다. 바닷속에는 정말 별별 생물들이 많아요. 갯민숭달팽이, 흰동가리, 말미잘, 성게... 소년은 문어의 안내를 받으며 어느덧 물속 세계에 푹 빠져듭니다.

Author
무라카미 야스나리,양선하
1955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스스로를 '강 사람'이라고 말할 만큼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주의 작가로, 그림책뿐만 아니라 생태 그림, 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펼치고 있다. 1986, 1988, 198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그래픽상을 수상했고, 1991년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송어 반짝이의 사계절 이야기』를 비롯해 『숲에 온 걸 환영해!』 『봄 산은 수런수런』 『별밤 캠프』 『선물』 『낚시 가자!』 『돌고래의 바람』 등이 있다.
1955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스스로를 '강 사람'이라고 말할 만큼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주의 작가로, 그림책뿐만 아니라 생태 그림, 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펼치고 있다. 1986, 1988, 198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그래픽상을 수상했고, 1991년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송어 반짝이의 사계절 이야기』를 비롯해 『숲에 온 걸 환영해!』 『봄 산은 수런수런』 『별밤 캠프』 『선물』 『낚시 가자!』 『돌고래의 바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