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싫어요!”라고 말하는 꼬마 기사 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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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37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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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3/28
Pages/Weight/Size 250*290*15mm
ISBN 979116637125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우리 아이를 꼭 닮은 꼬마 기사 네드
어느 날, 꼬마 기사 네드의 입에서는 “싫어요!”라는 말이 끊임없이 튀어나왔어요.

항상 “네!”라고 대답하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아니요”, “싫어요!”, “안 할래요!”라는 말만 하는 시기가 있어요. 아이가 엄마 아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무조건 싫다고만 하면 부모는 당황하게 됩니다. 대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난감하지요.

《언제나 “싫어요!”라고 말하는 꼬마 기사 네드》의 주인공, 꼬마 기사 네드는 마을에 하나뿐인 어린이예요. 꼬마 기사 네드는 늘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척척 잘했답니다. 장난감을 정리하라고 해도, 자기 몸보다 큰 양배추를 뽑으라고 해도, 잠자리에 일찍 들라고 해도, 언제나 씩씩하게 “네!”라고 대답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네드는 엄마 아빠의 말이 듣기 싫고 왠지 자꾸만 화가 났지요. 그래서 “네!”라고 하는 대신 무조건 “싫어요!”라고 대답하기 시작했어요. 하루 아침에 변해 버린 꼬마 기사 네드를 어쩌면 좋을까요?

말 잘 듣던 아이가 꼬마 기사 네드처럼 돌연 어른들의 말을 잘 듣지 않나요? 이 그림책은 형제나 자매 없이 홀로 크는 요즘 아이의 변화를 흥미롭게 보여 줍니다. 아이의 이런 행동 변화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에 거쳐 가는 당연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전히 어린이고,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한 나이지만 동시에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거든요. 엄마 아빠의 말대로 하면 옳은 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보다 자신의 의지와 반대된다고 느끼기 때문이랍니다.

아이에게 이런 시기가 오면 위험한 시도가 아닐 경우, 스스로 해 보도록 시간과 기회를 주어 보세요. 무언가를 직접 해 보거나, 선택하게 한다면 아이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쑥쑥 자라게 될 거예요. 그러나 아이가 안전에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을 하지 않을 때는 적절한 훈육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땐 이러한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 아이도 이야기 속 주인공을 보며 무조건 “싫어요!”라고 하는 것이 잘못된 행동임을 깨닫게 될 거예요.
Author
루시 롤런드,케이트 힌들리,김현희
대학에서 언어 치료를 공부하고 어린이 전문 언어치료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독특한 주인공과 통통 튀는 문장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쓰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언어 치료를 공부하고 어린이 전문 언어치료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독특한 주인공과 통통 튀는 문장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