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요. 하지만 감정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종종 말 대신 과격한 행동으로 표현할 때가 있지요. 그래서 평소에 아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공감하고 이해하며, 그것을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단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면 더 쉽고 빠르게 스스로의 감정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지요.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는 아이는 스스로를 더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아요. 또한 타인의 감정도 공감해 주고 살필 줄 아는 사회성 좋은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오늘의 내 기분』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감정을 잘 이해하고, 보살피는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행복은 어떤 기분이고 슬픔은 어떤 기분인지 예시와 그림을 통해 쉽고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대하고 다뤄야 하는지 똑똑한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어 감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