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

삶과 죽음에 대한 역설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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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29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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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2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91166291487
Categories 인문 > 주제로 읽는 인문학
Description
인간의 영원한 숙제인 삶과 죽음의 문제를 ‘죽음, 죽음의 두려움, 두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라는 키워드를 관통하며 풀어나간다. 인간에게 죽음은 피치 못할 비극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삶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근거이고, 죽음 공부는 ‘임종이나 장례 준비’가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삶 공부이며, 죽음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므로 알고, 준비하고, 주체적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저자가 목회자로서 뿐만 아니라, 호스피스센터 원장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으로 이르는 경로와 죽음의 순간, 그리고 살아 있던 자가 떠난 빈 자리를 목격하며 직접 겪은 사례들과 그것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공부한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죽음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되새김한 지혜이다. 죽음이 투사하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죽음이 주는 지혜를 얻어서 내 삶의 의미를 쌓아 나가고, 웰빙에서 웰다잉을 거쳐 웰리빙에 이르는 경로와 함께 사후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달하는 여정을 그려냈다.
Contents
서문
추천사_ 죽음의 극복을 위한 친절한 입문서 / 박중철
죽음과 삶의 이중주 / 김주한
프롤로그

제1장 │죽음과 두려움

1. 죽음의 무기, 두려움
2. 두려움은 어디서 어떻게 오는가
3.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두려움

제2장│두려움으로부터 해방

1. 죽음이 두렵게만 느껴질 때
2. 두려움으로부터 해방이 필요한 이유
3. 죽음공부는 삶의 공부

제3장│죽음과 지혜

1. 죽음이 주는 지혜
2. 죽음의 자리, 지혜의 자리
3. 죽음의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
4. 인류의 역사에서 죽음이 가르쳐 준 지혜
5. 죽음의 자리에서 지혜를 모으다

제4장│지혜와 죽음 극복

1. 인생은 여행이다
2. 지식과 지혜
3. 죽음의 두려움 극복하기
4. 멋진 죽음을 위해 죽음을 준비하라

제5장│웰다잉에서 웰리빙으로

1. 웰(Well-being, Dying, Living) 문화
2. 좋은 죽음, 웰다잉(Well-Dying)법
3. 죽음의 순간까지도 성장한다
4. 사회적 협력 돌봄 프로그램의 필요성

제6장│영혼과 죽음 이후의 세계

1. 영혼 이야기
2. ‘죽음 이후의 세계’ 이야기

에필로그
부록│현대 의학계의 사후생 연구 고찰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내가 하고 싶은 다섯 가지 결정
Author
임영창
화순만나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이자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장. 한신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을 전공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와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취득했다. 젊어서는 농촌목회에 뜻을 두고 무안용학교회를 섬겼으며, 목회를 하는 과정 속에서 병원에 교인 문병을 갔다가 우연히 죽음학이라는 학문을 알게 되었고, 죽음학 공부를 통하여 그동안 풀지 못했던 목회적, 신학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다.

호스피스 표준 교육을 수료한 후, 바람(HOPE) 의료복지회를 세우고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호스피스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영적돌봄프로그램'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마지막소원성취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또한 '웰다잉(Well-Dying)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죽음의 질’을 높이고 죽음교육이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하는 교육’임을 세상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전남도립대학에서는 겸임교수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화순만나교회를 섬기고 있다.
화순만나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이자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장. 한신대학교 경제학과에서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을 전공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와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취득했다. 젊어서는 농촌목회에 뜻을 두고 무안용학교회를 섬겼으며, 목회를 하는 과정 속에서 병원에 교인 문병을 갔다가 우연히 죽음학이라는 학문을 알게 되었고, 죽음학 공부를 통하여 그동안 풀지 못했던 목회적, 신학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다.

호스피스 표준 교육을 수료한 후, 바람(HOPE) 의료복지회를 세우고 바람(HOPE) 호스피스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호스피스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영적돌봄프로그램'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마지막소원성취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또한 '웰다잉(Well-Dying)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죽음의 질’을 높이고 죽음교육이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하는 교육’임을 세상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전남도립대학에서는 겸임교수로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화순만나교회를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