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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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6156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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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1/30
Pages/Weight/Size 250*250*10mm
ISBN 979116615696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소월시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백석문학상 수상 시인 안도현
소박한 한 가족이 홍시를 두고 벌이는 작은 소동!

나는 이미 익을 대로 익은 저 홍시를
따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몇 날 며칠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아들은 당장 따 먹어버리자고 했고
딸은 절대로 안 된다 했다
_[이웃집] 부분

안도현 시인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표현으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는 것으로 잘 알려진 시인입니다. 주변의 보잘것없는 사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자세를 깨우치게 해 주는 시들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시를 담은 그림책’ [이웃집]은 안도현 시인의 시를 수묵담채 그림과 함께 담은 책입니다. 이웃집 감나무 가지가 울타리를 넘어왔습니다. 가지에 오촉 전구알 같은 홍시 몇 개를 달고서 말이지요. 한 가족이 그 홍시를 두고 ‘난리’가 났습니다. 아빠는 따 먹을지 말지 몇 날 며칠을 고민에 빠졌고, 아들은 지금 당장 따 먹자고 했고, 딸은 따 먹어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홍시가 언제 떨어질까 늘 마음 졸여야 했고요. 소박한 한 가족이 홍시를 두고 벌이는 작은 소동이, 감나무와 기와집, 돌담, 낮은 뒷산 등 우리의 시골 풍경이 담긴 수묵담채 그림 속에서 펼쳐집니다.
Author
안도현,이관수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