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인들은 ‘맹자삼천독(孟子三千讀)’, 즉 ‘《맹자》를 삼천 번 읽으면’ 문리(문리)가 트인다고 했다. 선인들의 이 학습법은 나름 유용했다. 새벽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한문만 공부하면 되니, 삼천 번 정도야. 하지만 바쁘고 할 일 많은 우리는 선인들과 달리 온종일, 그것도 십여 년 이상을 한문만 바라보며 기다릴 수는 없다. 아무리 많아도, 삼십 번 정도면 충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방법이다. 이 책이 보여 주는 문법적 이해를 바탕으로 《맹자》를 읽으면 ‘맹자삽십독(孟子三十讀)’, 어쩌면 ‘맹자삼독(孟子三讀)’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
Contents
서문
孟子集注 卷一
이루장구 상 離婁章句 上
이루장구 하 離婁章句 下
만장장구 상 萬章章句 上
만장장구 하 萬章章句 下
고자장구 상 告子章句 上
고자장구 하 告子章句 下
진심장구 상 盡心章句 上
진심장구 하 盡心章句 下
Author
한상국
일본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인문학부를 졸업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교 치의학과를 나왔다. 현 중국 남경 소재 치과의사다. 저서로는 《치아인문학》(2016)이 있다.
일본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인문학부를 졸업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교 치의학과를 나왔다. 현 중국 남경 소재 치과의사다. 저서로는 《치아인문학》(2016)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