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부모들의 가슴을 자극한 『태교신기』 특별 개정판!
다년간 임신 태교를 연구해온 한의사가 쉽게 풀이한 태교지침서
사주당 이씨는 조선시대 양반 가문의 여성으로, 여러 명의 자식을 낳아 기른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태교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의술을 잘하는 의사는 병들기 이전에 다스리고, 가르치기를 잘하는 사람은 태어나기 이전에 가르친다. 그러므로 스승의 십 년 가르침이 어머니가 임신하여 열 달 기르는 것만 같지 못하고, 어머니가 열 달 기른 것이 아버지가 하루 낳는 것만 같지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태어난 이후의 교육보다는 어머니 배 속에 있었을 때의 교육이 더 중요하며, 어머니 배 속에 있었을 때보다는 그 이전인 잉태 시기의 부모 몸가짐과 의식 상태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정신상태도 아이에게 온전히 전달된다고 하니 부부가 힘을 모아 아이의 태교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임신이 가지는 의미의 중요성을 여러 번 강조하여 지적하고 있으며, 임신부의 자세도 강조하는데 그 대목을 관심 있게 살펴보길 바란다.
최근 우리 사회는 결혼을 기피하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자녀 교육에서는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정성을 다한다. 이 책이 모든 이들의 자녀와 후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결혼했을 때 입태를 위한 작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 ‘태교신기’ 해설서를 내면서
‘태교신기’ 추천의 글
서문
장구대전
제1장
제1절 사람 기질의 유래
제2절 태교와 스승의 가르침
제3절 태교의 책임이 아버지에게 있다
제4절 태교의 책임은 어머니에게도 있다
제5절 현명한 스승의 도리
제6절 자식에게 재능이 있어야 스승의 책임을 논할 수 있다
제2장
제1절 사물의 성질은 배태胚胎되었을 때의 기름養에 의한다
제2절 사람의 기질이 잉태 시의 기름에 달려 있다
제3장
제1절 선조들은 태교를 행하여 효자를 얻었다
제2절 안일한 태교에 대한 주의
제3절 사람은 태교를 해야 한다
제4장
제1절 태교는 온 집안이 해야 한다
제2절 임신부를 보호해야 한다
제3절 태교를 위해 보아야 할 것과 보지 않아야 할 것
제4절 태교를 위해 귀로 듣는 것에 대해
제5절 임신부의 마음가짐
제6절 임신부의 말하는 도리
제7절 임신부의 생활상 건강관리
제8절 임신부가 가정에서 할 일에 대해
제9절 임신부가 앉고 움직일 때 주의할 점
제10절 임신부가 다닐 때 주의할 점
제11절 임신부가 잠잘 때 주의할 점
제12절 임신부가 음식에 주의할 점
제13절 출산할 때 주의할 점
제14절 태교법의 총결
제5장
제1절 태교의 요점인 근신謹身할 것을 논하다
제2절 스스로 태교의 이치를 깨우치다
제3절 태교를 권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