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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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5884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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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09
Pages/Weight/Size 218*220*10mm
ISBN 979116588406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북극곰이 우리 집에 온 까닭은?

이 그림책은 그림책출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출품할 때부터 여러 출판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화제가 되었던 작품입니다. 첫 장을 펼쳐 보면 아이가 혼자 놀고 있습니다. 초인종 소리에 고개를 돌려 봅니다. 현관 구멍으로 내다보니 맙소사! 북극곰이 서 있습니다. 아이는 커다랗고 하얀 북극곰을 집 안에 들입니다. 아이는 북극곰이 왜 왔는지, 어떻게 왔는지 묻지도 않고 함께 놀기 시작합니다. 냉장고도 열어 보고, 샤워도 하고, 놀이도 같이합니다. 엄마가 장을 봐서 돌아옵니다. 엄마 눈에는 북극곰이 보이지 않나 봅니다. 밤이 오고 달도 기울자 북극곰은 천천히 일어납니다. 아이와 함께 변장한 후 바닷가로 나갑니다. 바닷가에는 친구 북극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극곰은 해빙을 타고 떠납니다. 아이는 북극곰과 함께한 신기하고 멋진 하루를 보내고 쿨쿨 잠이 듭니다.

어느 날 북극곰이 우리 집에 온 까닭은 무엇일까요? 책장을 덮고 나면 곰곰이 생각할 거리가 남습니다. 아이는 집에 찾아온 북극곰과 함께 같이 놀며 행복해할 뿐인데도 북극곰으로 대표되는 자연의 소중함이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여느 환경책과 달리 환경 운동의 당위성을 강변하지도 않는데, 지구에서 북극곰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해집니다. 재활용 박스 위에 콜라주와 손그림으로 표현한 깊고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환경 그림책입니다.
Author
박지희
한국과 스페인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소소한 것들에 관심이 가고, 무용할지도 모를 무언가를 그리거나 만들며 오늘을 보냅니다. 따로 또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속 행동을 잠시나마 돌아보길 바라며 첫 그림책 『어느 날 똑똑』을 지었습니다.
한국과 스페인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소소한 것들에 관심이 가고, 무용할지도 모를 무언가를 그리거나 만들며 오늘을 보냅니다. 따로 또 같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속 행동을 잠시나마 돌아보길 바라며 첫 그림책 『어느 날 똑똑』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