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반려동물 가게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중 하나인 ‘완벽한 바나비’가 겪은 도전과 모험 이야기입니다. 유전공학이 엄청나게 발달해 늘 새롭고 놀라운 반려동물들이 만들어지는 어느 도시가 있습니다. 바나비는 그중에서도 가장 완벽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상자 속에서 오랫동안 자신을 데려갈 이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작은 여자애의 집으로 가게 된 바나비는 편안한 환경에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날마다 행복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지개 바나비가 새로 나오자 바나비는 여자애의 관심 밖으로 멀어집니다. 그때부터 바나비의 진짜 도전과 모험이 시작됩니다.
완벽한 바나비의 이야기는 마치 우리의 인생을 닮았습니다. 안온한 집 밖을 나설 때 우리는 더욱 성장합니다. 바나비는 거친 세상 속에서 위험에 처하고 배도 고프고 자존감에 깊은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나비는 누군가가 던져 준 부스러기를 먹으며 그럭저럭 사는 길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스스로 살아갈 힘을 기릅니다. 결국은 애타게 바나비를 찾던 여자애의 집으로 돌아오며 마무리됩니다. 이 그림책은 우리의 성장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기에 딱 맞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테리 펜,에릭 펜,데빈 펜,이순영
테리와 에릭은 형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테리와 에릭은 각각 일리노이와 하와이에서 태어났지만 모두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동생인 에릭 펜은 온타리오 예술디자인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조소, 영화를 전공했으며 빈티지 자전거와 시계 장치, 그리고 불가능한 꿈을 사랑합니다. 테리도 역시 온타리오 예술디자인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주로 잉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지만 디지털 기술도 활용하면서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기법을 모두 사용합니다. 한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몇 날 며칠을 꼬박 새우기도 합니다. 주요 작품으로 『한밤의 정원사』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완벽한 바나바』 등이 있습니다.
테리와 에릭은 형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테리와 에릭은 각각 일리노이와 하와이에서 태어났지만 모두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동생인 에릭 펜은 온타리오 예술디자인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조소, 영화를 전공했으며 빈티지 자전거와 시계 장치, 그리고 불가능한 꿈을 사랑합니다. 테리도 역시 온타리오 예술디자인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주로 잉크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지만 디지털 기술도 활용하면서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기법을 모두 사용합니다. 한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몇 날 며칠을 꼬박 새우기도 합니다. 주요 작품으로 『한밤의 정원사』 『바다와 하늘이 만나다』 『완벽한 바나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