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을 따라서』의 생쥐처럼 살 수만 있다면,
나에겐 아무런 근심도 없으리라.
_김산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강을 따라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강을 따라서』는 일 년 열두 달 아름다운 숲의 모습을 담아낸 『숲의 시간』의 후속작입니다. 강을 따라 바다에 이르는 생쥐의 여정을 운율감 있는 문체와 섬세하고 부드러운 수채화로 담아냈습니다. 전작에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숲의 사계절을 그려냈다면 이번에는 강에서 바다에 이르는 생쥐의 여행을 따라 다채로운 동식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푸릇푸릇한 숲에서부터 볼거리 많은 강가의 마을을 지나 탁 트인 바다에 이르기까지, 생쥐의 여행길을 통해 대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