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숲속을 까마귀 한 마리가 날고 있습니다. 때마침 숲에서는 달걀버섯 홀씨들이 태어났고 달걀버섯 홀씨들은 태어나자마자 머나먼 여행을 시작합니다. 신기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본 까마귀는 달걀버섯 홀씨들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까마귀는 달걀버섯 홀씨들과 울고 웃으며 달걀버섯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숲은 살아 있다』는 달걀버섯의 일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Author
은미향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오랜 기간 교육기관에서 미술교육을 하며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버섯의 생태를 연구하는 배우자 류천인 박사, 세 자녀 류림, 류진, 류홍과 함께 동행하며 마주한, 보석처럼 빛나는 버섯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오랜 기간 교육기관에서 미술교육을 하며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버섯의 생태를 연구하는 배우자 류천인 박사, 세 자녀 류림, 류진, 류홍과 함께 동행하며 마주한, 보석처럼 빛나는 버섯을 알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