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롭고 화창한 봄날, 두 마리 달팽이에게 초대장이 왔습니다. 곧 다람이와 다돌이의 결혼식이 열리거든요. 달팽이 둘은 결혼식에 가려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해님이 말을 건네 옵니다. 꽃들의 노래를 들어 보라고, 시원한 소나기를 마셔 보고, 병에 갇힌 지렁이를 도와주라고요. 이러다가 결혼식에 늦는 건 아닐까요? 작고 느린 달팽이가 부르는 아름다운 삶의 찬가 『달팽이의 노래』입니다.
Author
김유미
햇살과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던 어느 봄날에 내게로 온 이야기를 쓰고 그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6회 상상만발 책 그림전의 당선작입니다. 작업하는 동안 주인공 달팽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 곳을 여행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달팽이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팽이의 노래』가 있습니다.
햇살과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던 어느 봄날에 내게로 온 이야기를 쓰고 그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6회 상상만발 책 그림전의 당선작입니다. 작업하는 동안 주인공 달팽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 곳을 여행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달팽이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팽이의 노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