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토끼는 사랑스러운 곰의 모든 행동이 궁금합니다. 꽃에 물은 왜 주는지, 별은 왜 망원경으로 보는지, 왜 꿀을 통째로 들고 마시는지···.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기까지 토끼는 끊임없이 묻습니다. 사랑스럽고 인내심 많은 곰은 최선을 다해 대답해 줍니다. 하지만 곰도 가끔은 모르는 게 있습니다. 답을 알 수 없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을 향한 토끼의 순수한 물음이 다정한 사랑의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집니다. 로라 바카로 시거가 들려주는, 가슴 찡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Author
로라 바카로 시거,이순영
어려서부터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었던 로라 바카로 시거는 화가,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작가로 일하다 2001년 그림책『나는 수탉 한 마리를 가지고 있었다』로 데뷔했다. 2007년 『훈트와 테디』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을 받았고, 2008년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로 칼데콧 영예상과 테오도르 수스 지젤 영예상을, 2009년 『한 아이가』로 테오도르 수스 지젤 영예상을 받았다. 2013년 우리 주변의 다양한 초록을 노래한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로 또 한 차례 칼데콧 영예상을 수상했다. 이어 『세상의 많고 많은 파랑』과 『세상의 많고 많은 빨강』을 펴내 색과 연결된 감정의 이야기를 담은 3부작을 완성했다.
어려서부터 그림책 작가가 되고 싶었던 로라 바카로 시거는 화가, 디자이너, 애니메이션 작가로 일하다 2001년 그림책『나는 수탉 한 마리를 가지고 있었다』로 데뷔했다. 2007년 『훈트와 테디』로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을 받았고, 2008년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로 칼데콧 영예상과 테오도르 수스 지젤 영예상을, 2009년 『한 아이가』로 테오도르 수스 지젤 영예상을 받았다. 2013년 우리 주변의 다양한 초록을 노래한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로 또 한 차례 칼데콧 영예상을 수상했다. 이어 『세상의 많고 많은 파랑』과 『세상의 많고 많은 빨강』을 펴내 색과 연결된 감정의 이야기를 담은 3부작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