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지구

기후재앙이 처음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긴박한 10년의 추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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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25
Pages/Weight/Size 167*257*30mm
ISBN 9791165795795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이 책은 소수만이 알고, 가능한 숨기고자 했던 기후재앙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모두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지 낱낱이 밝힌 르포르타주다. 1979년 이미 과학자, 정치가, 산업계, 환경 운동가 등 주요 인물들이 기후변화와, 이를 멈출 방법까지 인지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말까지 10년간, 우리에게는 이 위기를 해결할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그저 전 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세워 그대로 행동만 하면 되는 일이었다. 이산화탄소를 지금 그대로 배출하면 지구가 뜨거워진다는, 끈이론이나 양자역학과는 비교할 수 없게 쉬운 지구온난화의 과학. 상식이면 충분했다. 그런데 우리는 왜 행동하지 않았는가? 기후재앙에 대한 진실 공방, 그 충격적인 내막을 자세히 알아본다.
Contents
한국의 독자들에게
책머리에 | 현실 점검과 심판

PART 1 길거리에서 부르며 1979―1982
첫걸음
거울에 비친 세상들
해산물 파티와 혼돈
카산드라여 진술하라
대단히 적극적인 방어 프로그램
길 위의 호랑이
가장 부자연스러운 급류
영웅과 악당
임박한 재앙의 방향

PART 2 나쁜 과학소설 1983―1988
단순한 경고일 뿐 두려워할 건 없다
행동하는 세계
10월의 오존
뉴욕주, 뉴욕시에 거주하는 대기과학자

PART 3 믿음대로 볼지어다 1988―1989
겨우 모닥불일 뿐
상징적인 날씨
기후변화판 우드스탁
분열된 세계
위대한 참여자와 늙은 공학자
자연의 절차
백악관 효과
가든파티의 불청객

나가며_ 유리 보트

이 책에 도움을 준 사람들
감사의 말
해제 | 우리에겐 당신이 필요합니다
Author
너새니얼 리치,김학영
소설가. 《킹 제노King Zeno》 《오지 않을 내일Odds Against Tomorrow》 《시장의 거짓말The Mayor’s Tongue》을 썼다. 현재 뉴올리언스에 살면서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고정 필자이자 <애틀랜틱>과 <뉴욕 리뷰 오브 북스>의 정기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가. 《킹 제노King Zeno》 《오지 않을 내일Odds Against Tomorrow》 《시장의 거짓말The Mayor’s Tongue》을 썼다. 현재 뉴올리언스에 살면서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고정 필자이자 <애틀랜틱>과 <뉴욕 리뷰 오브 북스>의 정기 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