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에 담긴 인문학

한 잔에 담긴 깊은 이야기를 마시다
$22.68
SKU
979116579332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17 - Thu 05/23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14 - Thu 05/16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12/25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91165793326
Categories 인문 > 주제로 읽는 인문학
Description
"와인은 역사인 동시에 철학이고, 문학이다"
와인의 뿌리부터 와인 등급의 흥미로운 에피소드까지
와인에 대한 지식을 가득 채워줄 멋진 안내서


이 책은 와인이 어떤 연유로 인문학과 연관성을 갖는지를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와인과 인문학의 상관 함수를 시대와 지역의 씨줄, 날줄로 엮어 지금까지 어떤 와인 관련 책에서도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

저자는 언론사 기자로 오래 기간 활동하면서 유럽에 장기 체제할 기회가 두 번 있었는데,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전문가 이상으로 와인을 공부했다. 저자는 부지런히 세계 유명 와이너리를 직접 찾아가 양조 과정을 살피고 그곳에서 생산하는 명품 와인들을 맛보며 그 경험을 글로 기록했고,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들을 수집해 왔다. 저자는 수 년 전부터 온라인에 칼럼 형식으로 와인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나 와이너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연재했으며, 연재한 글들을 한 데 모아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이 책은 먼저 와인의 특징과 양조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포도 품종을 깊이 있게 소개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의 세계 유명 와인 산지 여행기를 엮었다. 그리고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알고 싶어 하는 빈티지부터 와인병과 잔의 세계, 아로마 바퀴, 어울리는 음식, 프랑스 와인 등급의 재미있는 역사 등 흥미 넘치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와인 초심자들에게는 와인이라는 문화의 뿌리부터 성장의 역사까지를 두루 알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마시는데 유익한 정보와 에티켓을 잘 설명해준다.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깊이 있는 역사와 철학, 문학적 연계 스토리를 통해 와인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저술했고, 읽으면 읽을수록 와인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될 책이 분명하다.
Contents
책을 쓰면서
와인의 인문학

1부 : 와인의 깊은 세계
1 와인 공부는 차이에 대한 이해로부터
2 레드 와인 vs 화이트 와인
3 상한 와인과 와인 색깔
4 샴페인의 깊은 세계
5 귀부 와인
6 아이스 와인
7 태양을 절인 와인 로제
8 강화 와인, 보졸레 누보, 아마로네
9 깊은 풍미의 주인공 코냑

2부 : 붉은 포도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
1 카베르네 소비뇽 일가
2 우정의 포도 메를로
3 보르도 레드 와인의 가교
4 전설의 포도 피노 누아
5 친구를 만들어준 포도 피노타지
6 피에몬테의 황제 네비올로
7 토스카나의 붉은 피 산지오베제
8 토스카나의 또 다른 별들
9 역사의 포도 시라
10 필록세라, 템프라뇨, 그리고 스페인
11 카르메네르, 말벡, 그리고 진판델
12 타닌, 보디, 숙성의 삼각함수

3부 : 청포도의 깊은 풍미 이야기
1 청포도의 왕 샤르도네
2 중세의 포도 리슬링
3 낭만의 포도 소비뇽 블랑
4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모스카토
5 세미용, 슈냉 블랑, 게뷔르츠트라미너

4부 : 와인을 둘러싼 이야기들
1 무수아황산의 불편한 진실
2 코르크 마개의 깊은 세계
3 디캔팅은 왜?
4 라벨은 말한다
5 빈티지
6 아로마와 부케
7 병과 잔의 미학
8 음식과 와인의 궁합 마리아주
9 흥미로운 와인 등급의 역사
10 파리의 심판

에필로그
참고문헌
권말부록
Author
황헌
저자는 34년간 방송사 기자로 일한 언론인 출신이다. 동국대 영문학과, 영국 카디프대 언론학 석사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언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4년 MBC 기자로 입사해 정치, 사회, 문화, 경제부를 두루 거쳐 〈마감뉴스〉, 〈뉴스투데이〉 앵커로 일했다. 이후 파리특파원, 논설실장, 보도국장, 〈100분 토론〉, 〈뉴스의 광장〉 앵커 등을 역임했다.

기자 시절 두 차례 유럽 장기 체재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와인을 알아가는 즐거움으로 세계 유명 와이너리를 방문했다. 와인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다양한 이야기들을 수집한 것에 더해 본인이 체험한 이야기를 글로 엮어내기 시작했다. 수년간 SNS를 통해 인문학, 와인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연재했으며 이번에 그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요즘 저자의 명함엔 인문학 작가 겸 유튜브 ‘와인채널’ 진행자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
저자는 34년간 방송사 기자로 일한 언론인 출신이다. 동국대 영문학과, 영국 카디프대 언론학 석사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언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4년 MBC 기자로 입사해 정치, 사회, 문화, 경제부를 두루 거쳐 〈마감뉴스〉, 〈뉴스투데이〉 앵커로 일했다. 이후 파리특파원, 논설실장, 보도국장, 〈100분 토론〉, 〈뉴스의 광장〉 앵커 등을 역임했다.

기자 시절 두 차례 유럽 장기 체재의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와인을 알아가는 즐거움으로 세계 유명 와이너리를 방문했다. 와인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 다양한 이야기들을 수집한 것에 더해 본인이 체험한 이야기를 글로 엮어내기 시작했다. 수년간 SNS를 통해 인문학, 와인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연재했으며 이번에 그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요즘 저자의 명함엔 인문학 작가 겸 유튜브 ‘와인채널’ 진행자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