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부모가 아이를 기다리며 느낀 설렘, 가족 구성원으로서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느낀 행복을 담은 그림책 『네가 오는 날』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다양한 삶의 형태를 묘사하며 사회적 편견에 맞서 온 돌로레스 브라운이 글을 썼고, 2018년 볼로냐 도서전의 수상 작가인 레자 달반드가 그림을 그렸다.
『네가 오는 날』은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한 성장 일기이다. 이야기하듯 써 내려간 글에는 아이를 향한 무한한 사랑과 행복한 감정이 담겨 있다. 또한 가족의 행복한 나날들을 표현한 다채로운 그림에서는 아이가 온 후 더욱 다채로워진 가족의 행복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가족이 시작된 ‘그날’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이 그림책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이다. 또한 주변의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연한 사고를 갖게 해 줄 것이다. 『네가 오는 날』은 상상과 가치와 배움을 전하는 그림책 시리즈 ‘기린과 달팽이(창비교육)’의 일곱 번째 권이다.
* ‘기린과 달팽이’는 올곧게 성장하여 멀리 내다보는 기린과 낮은 곳에 귀 기울이며 꾸준히 나아가는 달팽이를 시리즈의 상징으로 삼아 창비교육이 새로이 시작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상상·가치·인지라는 세 방향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그림책을 엄선하여 꾸준히 펼쳐낼 계획입니다.
Author
돌로레스 브라운,레자 달반드,정화진
돌로레스 브라운은 필명입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미국인 어머니와 멕시코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상이 정한 틀을 깨부수고 다양한 삶의 형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을 써 왔습니다. 지은 책으로 『공주는 없다』, 『별의 물결』 등이 있습니다.
돌로레스 브라운은 필명입니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미국인 어머니와 멕시코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세상이 정한 틀을 깨부수고 다양한 삶의 형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을 써 왔습니다. 지은 책으로 『공주는 없다』, 『별의 물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