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과 문화혁명 실패부터 덩샤오핑의 개혁개방까지
경제대국 중국의 발전과 농업 현실을 샅샅이 분석하다!
식량생산의 현실, 빈부격차, 육류소비의 변화 등
사회주의적 시장경제 체제 속 수출, 무역이 가지는 의미
중국은 사상과 문화에 있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은 이웃 나라다.
그와 동시에 세계 4위의 국토 면적에 14억 인구를 가진 G2로 급부상한 경제 대국이기도 하다. 그 배경에는 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의 실패와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이라는 역사적 흐름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서 생계와 직결된 ‘농업’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였다.농업이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무역과 교환의 대상이 된 것은 개혁개방 이후 중국이 ‘사회주의적 시장경제 체제’를 표방하면서부터였다.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후 그 발전은 더욱 속도가 붙었다. 교역이 자유로워지면서 쌀, 밀 등 넓은 국토 면적을 활용한 농산물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GDP가 40년 전보다 75배 증가한 14조 3,430억 달러를 기록하며 G2의 위상을 보였다. 한편 소득이 높아질수록 심각한 국내외 문제 역시 안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인구 고령화뿐 아니라 무역전쟁이나 환경오염, 내수경제 활성화 등의 문제점도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중국이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지 분석한다. 여기에 저자들이 실제 방문해 목격한 중국 농촌의 모습을 반영해 농업을 둘러싼 중국 발전의 양상을 명확히 규명하고자 했다.
Contents
머리말 5
제1장 농업환경과 개혁개방의 전후
1. 농업환경의 기초 22
1-1. 기후 23
1-2. 연평균 강수량 27
1-3. 경지 30
1-4. 농촌 인구 33
2. 농업생산의 집단화(마오이즘: Maoism) 37
2-1. 인민공사와 대약진운동(1958~1962) 37
2-2. 문화대혁명(1966~1976) 42
2-3. 농산물 생산의 변화 46
3. 중국경제의 도약 52
3-1. 개혁개방과 국력신장 52
3-2. 경제의 도약적 성장 55
3-3. 수출의 팽창 59
3-4. 경제 불평등과 환경오염 60
3-5. 성장의 둔화와 루이스 전환점(중진국 함정) 63
3-6. 쌍순환(雙循環)경제의 시동(14·5 規劃: 2021~2025) 66
인천광역시 강화도에서 출생했다. 인천고를 마치고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농촌진흥청 연구공무원으로 공채되어 243개월 재직하였다(농업연구관). 1965년 덴마크에 파견되어 선진 농업훈련을 받았으며 국제미작연구소(IRRI)의 지원으로 필리핀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다.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학위 과정을 밟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이후에는 관동대학교에서 재직하였으며(학장) 농업경제학과 통계학 등을 강의하였다. 2003년 퇴직 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대학에서 한국경제론을 가르쳤다. 2004년 이후에는 북방농업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담집’(편저), ‘기초통계학’(공저), ‘북방농업의 이해’가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도에서 출생했다. 인천고를 마치고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농촌진흥청 연구공무원으로 공채되어 243개월 재직하였다(농업연구관). 1965년 덴마크에 파견되어 선진 농업훈련을 받았으며 국제미작연구소(IRRI)의 지원으로 필리핀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다.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학위 과정을 밟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이후에는 관동대학교에서 재직하였으며(학장) 농업경제학과 통계학 등을 강의하였다. 2003년 퇴직 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대학에서 한국경제론을 가르쳤다. 2004년 이후에는 북방농업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담집’(편저), ‘기초통계학’(공저), ‘북방농업의 이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