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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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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9116536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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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1/16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65369811
Description
은퇴 후 인연에 없던 좌충우돌 글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달콤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사랑방, 도서관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는 이공계를 전공한 저자가 쓴 에세이다. 책을 읽기 전의 삶과 읽으면서 변화된 저자의 삶에 대한 책이다. 어떻게 책과 인연을 맺고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솔직하게 쓴 글이다. 이미 책에 관심이 있었던 분뿐만 아니라, 책에 관심이 없었던 세월은 길지만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5년 동안 공장에서 도면을 들여다보고 기계 만드는 일을 하느라, 글이니 책이니 하는 것과는 영 인연이 없었던 저자가 책을 읽고,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권유로 인해서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저자에게 ‘책 한 권 읽어 봐, 글쓰기는 어때?’라며 권유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권유를 흘려 듣지 않은 저자가 결국 한 권의 책을 낸 것처럼, 이 책이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무엇을 할 것인가/ 옛날에는 내가/ 어쩌다가 명함을/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나도 잘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명함 만들기 생각보다 쉽지 않네

Part. 2 경예에 서서
가 보고 싶은 길/ 행복이라는 것/ 내 마음이 부글거릴 때/ 꿈은 아무나 꿀 수 있어/ 아직도 가야 할 길
뒤늦게 재취업을/ 자투리 시간에 뭐하지?/ 온라인상에 내 영토를

Part. 3 도서관에서 놀다
책을 읽기로 하다/ 도서회원증을 만들고/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 읽으면 쓰게 된다/ 글쓰는 걸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글쓰기도 공부하면 된다

Part. 4 모르면 물어보고
알아도 물어봐야/ 글감은 어디에 있는 건가요?/ 사소한 일상도 글감이 되나요?/ 글쓰다 막히면 어떻게 해요?
맞춤법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Part. 5 글이 내게로 왔다
자꾸만 짧게 쓰라는데/ 어렵고도 어려운 글쓰기/ 혼자 하면 힘들어도/ 적자생존/ 초고는 완전 쓰레기/ 퇴고는 당당하게

Part. 6 시작의 비밀
새로운 길 앞에서/ 「문학춘추」에서 신인상 수상/ 나의 역사 쓰기를 시작하다/ 인생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안/ 거울 앞에서
수고했다, 여태껏 나이 먹느라/ 리더(Leader)는 리더(Reader)

에필로그
Author
하사바우
이공계를 나와 삼십오 년 넘도록 공장에서 기계 만드는 일을 했다. 현재는 지인 병원 원무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글쓰기와 영화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고 새벽 비몽사몽간에 글을 쓴다. 멍 때리기 할 때가 많고 영화를 좋아해서 아내랑 CGV를 즐겨 찾는다.

〈다독다독작은도서관〉에서 개설한 [자기 역사 쓰기] 강좌를 통해 기록한 자기 역사를 여기 내놓는다. 보통 사람의 역사는 어떤 것인지, 어떻게 기록했는지. 2019년에 「문학춘추」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다독의 향기》(공저)와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 ‘하사바우 공작소’에 틈틈이 글을 올리고 있다.
이공계를 나와 삼십오 년 넘도록 공장에서 기계 만드는 일을 했다. 현재는 지인 병원 원무실장으로 근무하면서 글쓰기와 영화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고 새벽 비몽사몽간에 글을 쓴다. 멍 때리기 할 때가 많고 영화를 좋아해서 아내랑 CGV를 즐겨 찾는다.

〈다독다독작은도서관〉에서 개설한 [자기 역사 쓰기] 강좌를 통해 기록한 자기 역사를 여기 내놓는다. 보통 사람의 역사는 어떤 것인지, 어떻게 기록했는지. 2019년에 「문학춘추」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다독의 향기》(공저)와 《도서관에서 놀다 보니》가 있다. 네이버 블로그 ‘하사바우 공작소’에 틈틈이 글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