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말모이 니캉내캉

경상도 사투리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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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536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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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18
Pages/Weight/Size 152*225*10mm
ISBN 9791165367770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국어
Description
1950~1960년대 경남 지역에서 살았던 저자가 어린 시절 익히 듣고 말해 온 경상도 사투리들을 정리한 책이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사전에는 잘 나와 있지 않은 말들을 소개해 흥미롭다.
Contents
저자의 말

1부 에피소드

2부 경상도 말
1. 독특한 관용구
2. 명사
3. 서술어
4. 발음
5. 감탄사

3부 경상도 사람
1. 호칭
2. 신체
3. 음식
4. 의상
5. 사람
6. 화가 나거나 기분 나쁠 때

4부 경상도 말의 특징

5부 동화
1. 울타리
2. 노란 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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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순옥
아버지는 나에게 이름을 두 개 주셨다. 먼저 순박한 구슬이란 뜻의 순옥(淳玉)이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리고 구슬이 빛나지 않고 순박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취 언덕’이라는 뜻의 비아(翡阿)라는 이름을 하나 더 주셨다. 글이 가지는 영원성에 두려움이 항상 앞서지만, 그래도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늘 간절하다. 그래서 손비아라는 필명으로 등단해서 몇 편의 시와 수필을 남겼다. 경상도와 서울에서의 삶을 담은 글을 계속 쓰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나에게 이름을 두 개 주셨다. 먼저 순박한 구슬이란 뜻의 순옥(淳玉)이라는 이름을 주셨다. 그리고 구슬이 빛나지 않고 순박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취 언덕’이라는 뜻의 비아(翡阿)라는 이름을 하나 더 주셨다. 글이 가지는 영원성에 두려움이 항상 앞서지만, 그래도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가 늘 간절하다. 그래서 손비아라는 필명으로 등단해서 몇 편의 시와 수필을 남겼다. 경상도와 서울에서의 삶을 담은 글을 계속 쓰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