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개념도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상담학 연구를 수행할 때 이론적 실제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 및 집필되었다. 개념도 연구는 연구참여자가 특정 현상을 어떻게 자신의 내면에 구성하고 있는지 탐색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절차로 진행하는 독특한 연구방법이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 ‘개념도 연구방법 개관(박승민)’에서는 개념도 연구방법을 소개하고, 그 유용성과 절차, 특히 상담학 분야에서의 개념도 연구방법 활용의 의의를 논하였다. 그다음으로 이 책의 본 장이라고 할 수 있는 2장 ‘개념도 연구방법을 적용한 연구 수행(박애실)’에서는 Kane과 Trochim이 제시한 6단계를 대표저자의 학위논문을 각색 및 편집하여 쉽게 연구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12절에 걸쳐서 구체적인 예로 소개하였다. 3장 ‘개념도 연구방법의 활용에 있어 고려할 사항(박애실, 박승민)’에서는 아이디어 진술문 수집방식의 다양한 예, 서로 다른 집단의 인식비교에 활용된 예, 중요도 평정의 다양한 예들을 국내외에 발간된 학술지를 인용하여 소개하여, 개념도 연구가 상담학 연구의 다양한 부분에 활용될 수 있음을 소개하고자 하였다.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조교수. 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연구교수.
상담사와 내담자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상담과정에서 변화와 치유를 가지고 오는 기제에 관심이 있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론과 혼합연구방법론을 사용하여 상담과정들을 귀납적으로 탐색하는 다수의 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최근, 개념도 연구방법을 활용한 상담학 연구로는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sychiatry에 게재된 “Perceptions of Therapeutic Intervention in Suicide Crisis Counseling in Experienced Korean Counselors”와 국내 학술지 상담학연구에 게재된 “자살위기상담 수퍼비전 교육내용 요구에 대한 탐색”이 있다. 그 외, 미국과 한국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상담전문가로서 계속해서 치료적인 개입 목록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조교수. 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연구교수.
상담사와 내담자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상담과정에서 변화와 치유를 가지고 오는 기제에 관심이 있다. 이를 위해 질적연구방법론과 혼합연구방법론을 사용하여 상담과정들을 귀납적으로 탐색하는 다수의 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최근, 개념도 연구방법을 활용한 상담학 연구로는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sychiatry에 게재된 “Perceptions of Therapeutic Intervention in Suicide Crisis Counseling in Experienced Korean Counselors”와 국내 학술지 상담학연구에 게재된 “자살위기상담 수퍼비전 교육내용 요구에 대한 탐색”이 있다. 그 외, 미국과 한국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상담전문가로서 계속해서 치료적인 개입 목록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와 강의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