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눈에 보일 듯 생생하게 그려낸 에린 헌터의 『전사들』이 만화로 출간되었다. 『그레이스트라이프의 모험』, 『레이븐포의 길』, 『스커지의 탄생』에 이은 네 번째 이야기, 『타이거스타와 사샤』!
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살던 애완 고양이 사샤는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숲에서 새 삶을 시작한다. 외로울 때 곁을 지켜 준 타이거스타에게 반하지만, 타이거스타는 다른 종족을 모조리 파괴하고 숲을 차지하려는 야망에 눈이 멀었다! 타이거스타는 사샤에게 그림자족이 되어 함께 살자고 제안하지만, 타이거스타의 숨겨진 야망을 알아챈 사샤는 망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