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윤주헌 이야기

정상 코 상피세포 최초 배양 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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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20
Pages/Weight/Size 148*210*19mm
ISBN 9791165120566
Categories 건강 취미 > 의학/약학
Description
세계 최초로 사람의 코점막 정상상피세포를 계대배양하고 분화시킨 의학자 윤주헌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의 삶을 2년여 동안 인터뷰를 거친 끝에 문형렬 소설가에 의해 조명된 『닥터 윤주헌 이야기』(부제 : 정상 코 상피세포 최초 배양 의학자)가 출간되었다.
Contents
프롤로그 | 짧지만 긴 생애, 의학자의 길을 걸으며 · 5

제1장 새벽 3시에서 밤 9시 30분 사이

푸른 꿈의 날짜들 14
외길로 걸었던 시간 16
아내가 싸준 아침 도시락 18
처음으로 참석한 딸의 졸업식 24
하나님과의 아주 작은 약속 30
기도점액연구소의 기초 32
월급쟁이의 고민 35
어머니의 편지 38

제2장 의사, 교수, 의학자의 길에서

의과대학에 들어가다 44
이비인후과를 전공한 이유 50
교수로서 지켰던 약속 54
너무 몰랐던 세상, 무서운 사람들 59
고마움을 잊어버리는 얼굴들 62
의학자의 길로 나아가다 65
코 수술기구 개발 68
안전하고 정확한 새로운 코 수술법을 정립하다 71
기존 가설(one airway one disease)을 뒤엎은 논문 75

제3장 멘토와의 운명적 만남

존경하는 멘토의 얼굴들 80
100달러의 추억 81
국제적인 의학 연구의 계기 87
코점막 상피세포 연구의 출발점 89
Think outside the box 92
암 임상연구의 선구자 98
멘토에서 이어진 연세 암병원 설립 101
세상을 떠난 멘토 선생님들 103
어떤 선생님도 부패하라 가르치지 않았다 105

제4장 의과대학 학장시절

의과대학 학장으로서의 고뇌 110
성적 등수를 없앤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 113
성적의 절대평가에 대한 반대와 갈등 116
의과대학 교육의 문제 119
절대평가의 내용 126
세계관을 넓히는 의학 교육과정 132

제5장 생로병사를 지켜보며

의학과 철학이 만나는 자리 136
삶과 죽음 사이에서 바라보는 시간, 아버지 139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만들어야 하는 까닭 145
잊지 말아야 할 건강나이 150
살아서 남에게 아무 도움이 못되었어요 155
작별을 받아들이는 태도 161

제6장 코의 새로운 좌표

새로운 의학 지식을 발견하는 여정들 166
한국인의 코 구조 연구 168
코 연구의 현실 171
코 내부기관의 순우리말 이름들 176
새롭고 안전한 부비동염 수술법 179
코의 비밀 182
코점막 정상상피세포의 체계적 계대배양법 구축 185
코 기관의 새로운 이름 188
냄새의 추억 190
국가에 호흡기 감염병 연구소가 있어야 하는 이유 193
잊을 수 없는 환자들, 꽃의 눈동자 196
환자에게 마음이 전해질 때 200
후각, 맛, 그리고 치매 204
치매의 깊고 깊은 얼굴 207
병원용·가정용 후각 검사 키트를 개발하다 211

제7장 새로운 의학을 위한 열정

후각 연구와 선천면역 연구의 중요성 216
생물학 연구의 새로운 제안, 중개연구의 활성화 222
국가 연구 시스템의 구조 조정 225
교육시스템의 혁신 229
바이오 연구 인력의 양성과 축적 231
연구실 창밖을 보며 233

제8장 모든 시간이 모이는 곳

정년의 시간 앞에 서서 238
앞날에 있는 추억 243
마리아 수녀회에서 아프리카까지 247
연세비과모임과 이비인후과학 교실 252
미리 쓰는 정년 퇴임사 259

에필로그 |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한 의학자의 삶 262

부록 1 | 새로 풀어쓰는 윤주헌 연보 · 266
부록 2 | 국제 SCI 논문 · 276
Author
문형렬
1955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영남대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당선,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당선, 『우리세대의문학』에 「실명기」를 발표하였고, 그 후 198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는 등 여러 신인 추천 관문을 통과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그는 서정적이고 사유적인 독특한 문체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소설창작집 『언제나 갈 수 있는 곳』, 『슬픔의 마술사』, 장편소설 『바다로 가는 자전거』, 『아득한 사랑』(전 3권), 『눈먼 사랑』, 『연적』, 『굿바이 아마레』, 『어느 이등병의 편지』 등과 시집 『꿈에 보는 폭설』, 『해가 지면 울고 싶다』 등을 상재했다. 기록문학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이낙연의 약속』이 있다. 2012년 현진건문학상을 받았다. 한국 장편소설 최초로 『바다로 가는 자전거(Bicycling Over the Ocean)』가 영어 오디오북(러닝타임 6시간 30분)으로 뉴욕에서 제작, 영어번역판 eBook과 같이 아마존 등 영어권 온라인서점에 올라 있다.
1955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영남대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당선,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당선, 『우리세대의문학』에 「실명기」를 발표하였고, 그 후 198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는 등 여러 신인 추천 관문을 통과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그는 서정적이고 사유적인 독특한 문체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소설창작집 『언제나 갈 수 있는 곳』, 『슬픔의 마술사』, 장편소설 『바다로 가는 자전거』, 『아득한 사랑』(전 3권), 『눈먼 사랑』, 『연적』, 『굿바이 아마레』, 『어느 이등병의 편지』 등과 시집 『꿈에 보는 폭설』, 『해가 지면 울고 싶다』 등을 상재했다. 기록문학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이낙연의 약속』이 있다. 2012년 현진건문학상을 받았다. 한국 장편소설 최초로 『바다로 가는 자전거(Bicycling Over the Ocean)』가 영어 오디오북(러닝타임 6시간 30분)으로 뉴욕에서 제작, 영어번역판 eBook과 같이 아마존 등 영어권 온라인서점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