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가훈 - 바닷속 출입 금지!”
가훈을 어기고 용궁으로 간 토끼, ‘아리’!
용왕님이 토끼 간을 먹고자 했던
이유를 알게 되는데…….
옛날이야기 ‘토끼와 자라’를 아시나요?
옛날 옛날에, 바닷속 용궁의 용왕님 몸이 몹시 아팠어요. 의원들은 용왕님이 나으려면 딱 하나, 육지에 사는 ‘토끼’의 간을 먹어야 한다고 했지요. 용왕님의 신하들은 바다와 육지를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자라’를 보내 토끼를 찾아 데리고 오라고 명했어요. 그리하여 자라는 육지에서 토끼를 만났지요. “우리 용왕님이 토끼님을 초대하셨어요!”라고 좋은 말로 살살 꼬드겨 용궁으로 데리고 갔지요……. 그 뒷이야기는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 거예요. 토끼는 자기가 속은 것을 깨닫고 꾀를 써서 육지로 올라왔다는 결말 말이지요. 그런데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고요? 《토끼의 후예》는 바로 이 토끼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에요.
Contents
1. 쿵! 지구에 떨어지다
2. 실험실에서 일어난 일
3. 거북이를 만나다
4. 허리가 잘록한 잉어
5. 검은 골짜기
6. 골짜기를 덮친 검은 액체
7. 태풍이 부는 날
8. 용궁의 왕자 배불뚝이
9. 문어야, 부탁해
10. 바다 괴물
Author
이창순,이윤정
아동복교사로 일하며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회 전주 원천스토리 피칭대회에서 동화 《깜장미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시 먹는 달팽이》에 동시를 발표하였으며 동시집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공저)가 있습니다. 2020년 《소년문학》에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북동시읽는모임〉〈전북아동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동복교사로 일하며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1회 전주 원천스토리 피칭대회에서 동화 《깜장미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시 먹는 달팽이》에 동시를 발표하였으며 동시집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공저)가 있습니다. 2020년 《소년문학》에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전북동시읽는모임〉〈전북아동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